(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4일 ㈜구공(대표이사 이정원)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정원 ㈜구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식회사 구공은 휴대폰, 카페, 스테이 등 100여 개 이상의 매장과 ㈜구공홀딩스, ㈜구공상사, ㈜구공리테일, ㈜구삼, ㈜다루다 등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천안의 대표 기업이다.
이정원 대표는 2017년 충남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천안 1호로 가입하며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공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