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3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제 61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 시험으로,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 모두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등 총 10개이며, 각 항목 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서산소방서 소속 진압대원 6명은 전원 합격을 목표로 비번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 후 비번일에 휴식을 포기하고 훈련에 매진하는 우리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