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7일 ㈜소룩스에서 약 1700만원 상당의 LED실내조명 18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한층 더 밝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준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저소득 가정이 LED 조명처럼 환하게 비추는 세상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주시 입주 기업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관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큰 기부를 결정해 준 ㈜소룩스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시에서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룩스는 2015년 공주시 정안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내실있게 사업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