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무 종사자의 인사·급여·근태관리 등 노무 업무 처리 고충을 해소하고 노인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무법인 천지 소속 김민희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달라지는 노동법률과 인사·노무 소송상 쟁점, 종사자 인사 관리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복지시설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노인복지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는 125개 노인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 5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현장과 소통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