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화합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활동 사례 및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문화공연과 화합행사가 이어져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농업실용기술 경진대회에서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는 지게차 운용, 용접 기술 등을 충청남도 대표로서 선보여 17개 시도 중 3위를 달성했다.
석명진 농촌지도자회서산시연합회장은 “전국대회 참석으로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농촌문화 창달의 선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전국대회 참석으로 회원 간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농촌지도자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서산시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후계자 육성,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권익 보호·복리증진을 위해 6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