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28일 오목초등학교에서 제8회 신창면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화합경기 △3부 한마당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신창면 평생학습센터의 다양한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연 이번 행사는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애, 명노봉, 박효진 아산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약 10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신창면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면민의 귀감이 되는 6명을 선정해 신창면민대상을 수여했다. 이영화(모범면민부문), 김영애, 배예정, 석재흔(효행부문), 노명숙(사회봉사부문), 오세흥(특별상부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서광석 신창면민의 날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추진위원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면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면민들과 더욱더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구.신창중학교 부지를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서부권평생학습 거점센터 등으로 활용하여 서부권 문화와 발전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며, 신창면은 단계적으로 도시개발을 통해 2026년 읍 승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신창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공굴리기, 2인3각 등 5개 종목의 화합경기를 진행하였으며 3부에서 면민 노래자랑 또한 함께 진행되어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즐겁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