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문화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산청년마당에서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는 서산시의 고유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연과 중고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협력,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조도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계기를 통해 중고제 중심지인 서산시에서 우리의 고유한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춘 양 기관은 11월에 고유문화 확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고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