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2024 보령 한달살기’의 가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달살기 참가자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7일에서 30일 동안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문화예술·역사자원·지역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선정 규모는 20팀 내외이다.
선정된 팀에게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부대비(식비, 교통비) 1팀당 1일 최대 2만 원 △체험비는 여행일수에 따라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7~9일 여행 시) 또는 15만 원(10일 이상 여행 시)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3분 이상 홍보 영상 제작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영상 제작 등이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4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의 가을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주산 단풍축제, 청라 은행마을 축제,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며“보령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