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대천체육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보령>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28회 보령시 여성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최은순 시의회의장, 류남신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행사 성주면 성주4리 양성평등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 퍼포먼스, 2부 화합한마당(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개인 표창은 주산면 이정옥 씨, 단체는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 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가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통계 자료 홍보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관 교육과정 홍보 및 구직자 취업지원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건강검진, 보장성강화 등 양성평등 및 유관기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여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우리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모든 시민이 양성평등을 체질화하여 실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고, 누구나 평등한 보령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