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할 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회적 이슈 관련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한 대상(아파트 지하주차장, 위험물 재활용업체)과 주요 5대 취약대상(공장, 위험물, 공동주택, 창고, 노유자시설)중 20여 곳을 선정,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 위험물 재활용업체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교육 등 적정 여부 ▲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등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경·중을 고려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 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라며 "관계자께서는 소방관련 법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