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주소정보시설 4만 2천338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이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이며, 시는 시설물의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원인을 분석한 후 9월 말까지 재설치, 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 860개를 상반기에 교체했으며, 하반기에는 110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
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 보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제고와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