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3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및 민간 부분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대원들은 재난 안전 정책과 단계별 재난안전 대응법 등을 이수했으며,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은 △도정 주요정책의 이해(재난) △단계별 예방활동 주의사항 △재난 발생 피해 최소화 방안 △다양한 재난발생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다양한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산시와 서산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예방ㆍ대비ㆍ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군에서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등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 대응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