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각 부서가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14개의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공유의 날을 개최해 우수과제를 추진한 부서를 시상했으며, 최우수 과제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미래전략담당관)이 선정됐다.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했으며, 전국 7대 기항지로 꼽히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2년 연속 공약실천ㆍ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기획예산담당관), 해미국제성지 내 KBS 열린음악회 성료, 디지털 역사체험관 개관(문화예술과), 교통체증 제로화를 위한 회전교차로(도로과)가 뽑혔다.
장려에는 전국 최초, 시민대상 정기수당 신속 지급(회계과),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산림공원과), 성심당에서 만나는 서산시 가루쌀(농업정책과) 등 6건이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첫 만남 선물꾸러미’지원(운산면) △온석동 회전교차로 경관개선(동문1동), 민관 협력 의료봉사(음암면), 환경정화 활동(석남동)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시는 상반기 각 부서에서 추진한 54개의 주요 사업에 대해 행정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직원 정성평가 등을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2년 차에 들면서 성과가 가시적으로 창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부서별로 더욱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정된 우수과제를 부서별로 공유해 창의적 시책 발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