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6월 29일 운산면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제2회 용장천 심쿵샘쿰 꽃마실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시의원, 이연희 도의원 등 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힘입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한 마을 축제형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그림 속에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트릭아트 바닥 벽화, 주민자치 위원들이 가꾸어 낸 해바라기 군락지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음악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치 라이트쇼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올렸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개최한 꽃마실 축제가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마을 꽃과 연계해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주신 모습이 감명깊다”라며 “앞으로도 운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