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천안서북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393명, 46대의 소방 차량을 동원해 설 연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근무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을 통한 가용 소방력 100% 출동 태세 유지, 전통시장 및 중점관리대상 기동순찰 강화, 연휴 기간 주요 교통정체 도로 확인 및 불가 지역 등 우회 출동로 확보,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앞서 천안서북소방서는 설 명절 기간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 제거 및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현장 방문·점검을 시행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연휴 기간 동안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