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14일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에서 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신규 임용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특강 강사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내건 이유, 글로벌 산업·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아산항’ 추진 사업 등 주요 시책 추진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모든 시책의 우선 목표는 아산시 발전과 아산시민의 행복”이라고 강조하고 “힘든 순간도 많겠지만 ‘시민 행복과 아산시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아산시의 내일이 더 밝을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소양과 직무 역량을 교육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일 차 교육에서는 선배와의 대화, 조직문화 이해 및 소통 교육, 민원 응대 기본교육이 진행되었으며, 2일 차에는 복무 및 후생 복지 안내, 비전 드로잉 협업 활동, 박경귀 시장의 시정 비전 특강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