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올드밀(신정로 532) 컨퍼런스홀에서 ‘2023년 권역별 특화사업 하반기 추진 상황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특화사업은 읍면지역을 4권역 7개 조로 나눠, 지역별 건강 수준 및 보건 의료수요에 맞는 보건 문제를 선정하고 맞춤형 주민 건강증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장동민 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지소‧진료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사업, 걷기 실천율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등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 및 평가로 진행됐다.
장 소장은 “권역별 특화사업은 보건지소·진료소의 기능 약화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지역 건강 불균형 완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사업성과를 되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에는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