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충남도민일보)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어반네트워크 '에이블아트' 전시회를 신정호 관광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에이블아트는 가능성의 예술로, 장애예술을 뜻하며 예술을 통해 장애인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외 장애 예술가의 참여로 텍스트 드로잉, 서양화,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팝아티스트 아트놈의 대형 조형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엽서체험, △라이브 드로잉(캐리커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과의 연계를 통해 소외된 장애 예술을 조명하고 다양한 시민 생활문화 향유를 제안한다. 아산시 장애인 참여자의 경우 재즈 페스티벌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행사장 안에 장애인석이 마련되어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본 행사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로, 많은 장애인의 참여가 기대되는 바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