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백석대학교 강당에서 아빠와 함께 체험하는 ‘제6회 파파스쿨’을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파스쿨’ 아빠 맘 내 맘 행사는 천안시 내 미취학 자녀 120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인형극 관람 △에어바운서 체험 등 유아 신체 활동놀이를 운영했다.
특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등 실내활동에 익숙한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실외활동을 아빠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며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형극은 가족 사랑에 대한 주제와 더불어 아동 범죄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대처 방법 등을 아이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무대를 선사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와 소통해 일·가정 양립으로 힘든 직장맘의 수요에 대응하고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