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서북구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북구는 방문판매업체 50개소, 전화권유판매업체 10개소를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 ▲판매원 명부 작성·비치 ▲소비자 대상 계약서 발급 여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가입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종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전화권유판매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