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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국비 110억 원 확보

국지성 집중호우 대응 종합적·체계적 하수도시설 정비로 도시침수 위험 해소 기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 읍내동, 석림동 일원이 환경부 주관‘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받아, 현장실사 및 최종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피해 발생 정도와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올해 여름 침수피해 발생 직후 조속히 시장 주관 비상대책회의와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모 신청에 노력을 쏟은 결과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지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10억 원과 시비 73억 원,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동문동, 읍내동, 석림동 일원 총 1.86㎢를 대상으로 기존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하수관로 정비, 간이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도부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집중호우에 대응하는 하수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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