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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 나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가 악화되어 자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해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매년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만큼 집중관리 기간을 설정해 전통시장 5일장 등을 활용하여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관공서, 숙박업소,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적극 안내토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난 6일에는 곰두리봉사회 공주지회,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홍보문구를 활용,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우울감 검사 부스를 운영했다.

 

오근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적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임을 당부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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