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16일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봄꽃 비올라와 팬지 9,000본을 식재했다.
탄천면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꽃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봄꽃 식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 도로변에 무궁화 500주를 식재하는 등 총27개소, 9km의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