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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故) 이상억 중사 무공훈장 72년 만에 유족 품으로 전달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故) 이상억 중사의 유족을 초청해 무공훈장 전도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고 이상억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고 이상억 중사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해오다 마침내 72년 만에 무공훈장을 품게 됐다.

 

훈장을 받은 고(故) 이상억 중사의 손녀 이재형 주무관(공주시청 감사정보담당관실 근무)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조부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공훈장을 수훈한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참전유공자의 가슴에 훈장을 직접 달아드리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전수 행사를 통해 유가족 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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