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대상자 21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삽교호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번 야유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에 한해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회원 자치회’에서 장소 선정을 비롯해 체험활동, 식사 메뉴 등의 세부 사항을 스스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삽교호 주변에서 삽교호 놀이동산과 족욕체험, 보물찾기 등을 하며 모처럼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등록 회원들의 기능 향상, 증상 관리, 대인관계기술 증진, 사회성 향상 등의 목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