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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향덕 효문화제’ 개최…효행 문화 확산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 ‘향덕’ 추모, 효의 의미 되새겨

 

(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로 알려진 ‘향덕’을 추모하는 효문화제가 공주시 소학동 향덕비 앞에서 9일 열렸다.


옥룡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석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향덕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효의 고장 공주의 위상을 드높여 지역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효자 향덕 추모제를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주민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신라 경덕왕 때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부모를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봉양했다는 일화가 유명한 효자다.


공주시 지난 5월 이달의 역사 인물인 향덕을 선정하고 이를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효문화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역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효’를 살아있는 공주의 문화유산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 주민자치회는 효문화제에 이어 2021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총 958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옥룡동 역사 영상 책자 제작 ▲봉화대 약수터 앞 집단체육시설 ▲금강아파트부터 용못 인근 관광테마길 조성 ▲향덕놀이방 및 심부름센터 운영 등의 의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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