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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본고장 공주시 목천리 '떡메치기 축제' 얼쑤

 

(충남도민일보) 인절미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남 공주시 목천리에서 ‘떡메치기 축제’가 5일 우성면 목촌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목천리 마을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인절미 마을로 불리는 목천리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마을 이장이자 음악가인 이광형, 서예가 김춘자, 동화작가 노경수 등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통 떡메치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면서 흥을 돋웠다.


인절미는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산성으로 피난을 왔을 당시 우성면 목천리 임씨가 진상한 떡을 맛보고 맛이 절미하니 임씨 성을 붙여 임절미라고 명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하기 쉬운 인절미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시는 지난 2016년 특허청에 ‘공주인절미’ 상표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광형 이장은 “인절미의 본고장에서 올해 처음 ‘떡메치기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 공주인절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인절미는 우성면, 나아가 공주시의 큰 자랑거리”라며 “이를 잘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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