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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신관동˙월송동 2곳 시행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신관동과 월송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실시한다.

 

김정섭 시장은 27일 열린 제150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2022년 상반기는 인구가 가장 많고 젊은층 인구분포가 높은 신관동과 월송동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금까지 총 5명의 읍‧면‧동장이 주민의 손에 의해 탄생한 데 이어 신관동장과 월송동장을 이번에 선발, 내년 1월 정기인사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0명과 지역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위원 40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공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신관동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1월 29일 신관동, 11월 30일 월송동에서 주민추천위원회의를 열어 후보자의 발표와 질의 토론을 가진 뒤 투표를 실시, 각각 1명의 추천자와 1명의 예비자를 선발해 시장에 추천하게 된다.

 

주민이 추천한 후보자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시 동장으로 임용될 예정으로, 신임 동장에게는 근무기간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 원 추가 지원, 직원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김정섭 시장은 “읍‧면‧동장의 인사권을 주민에게 위임하면서 주민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추천제 시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공주형 주민자치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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