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경찰서, 국립공주병원,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 치매환자 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2021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계획 ▲2022년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안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사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매관리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인식 개선 등 치매걱정 없는 노년이 건강한 공주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