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위원)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13일 충남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위원)회 기본교육 및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NLP연구소 김봉환 대표, 천안 성환읍 주민자치회 안병순 전(前) 회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에서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 기본교육 및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실태조사는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 매년 반복되는 이론중심 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한계, 강사의 전문성 부재 등의 문제로 주민자치 위원들의 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떨어진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 및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과 실태조사는 앞으로 충남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