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결핵 상담과 기침 예절,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비롯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금연), 치매 인식개선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질병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체납고지서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기업, 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영치유예를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의 공매 처분과 함께 예금, 매출채권, 급여, 금융자산 등을 추심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방침이다. 동시에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함께 운영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야간 영치 활동을 펼치는 등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올해 농촌 주택 개량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설계 수수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사회 공주지회 및 토목설계협회와 협의를 갖고 ▲건축설계비 지원 ▲설계 상담 ▲인허가 대행 ▲현장 기술지도 등을 추진해 주택 건축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촌주택개량사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설계를 의뢰하면 건축과 토목 설계비 모두 30%를 감면해 준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개량과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윤선 허가건축과장은 “공주시 건축사회와 토목설계협회의 설계비 감면 지원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혼에 피어나는 꽃-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혼에 피어나는 꽃’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인면, 옥룡동, 금학동, 신관동, 월송동 등 5개 지역에서 소그룹을 구성해 병 속의 화원인 테라리움, 유리병 방향 소품(허브 포푸리),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인면, 금학동, 옥룡동(일부) 참여자는 모두 남성 독거노인으로 구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어르신은 “예쁜 꽃과 식물을 다룰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황혼에 피어나는 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이 해소되어 마음에도 꽃이 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기념식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신관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양성평등과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장미꽃과 빵을 나누어 주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날 ㈜곰두레는 공주밤빵 2400개를 후원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뜻을 함께했다. 최원철 시장은 “양성평등은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여성과 남성이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인권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 시행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일환인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28억원(국비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조성, 조명설치, 미디어 시설 등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백제문화이음길 조성 사업은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정비 ▲무령왕릉~정지산 둘레길 조성 ▲황포돛배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이다. 시는 총 95억원(국비 47억원)을 투입해 공산성~정지산~고마나루~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백제역사문화유산을 연결하고 걷는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65억원(국비 26억)을 투입해 무령왕릉에서 정지산을 아우르는 약 1km의 미연결 구간에 달하는 둘레길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황포돛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와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청년 상해보험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질병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보험 계약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로, 이 기간 군복무 중인 현역병 61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익근무요원과 직업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5천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비 30만원 ▲수술비 2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등이다.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지급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청년은 물론 가족의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제도”라며 “청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산불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봄철 영농활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오후 정안면 문천리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면서 헬기와 소방차량, 인력 등이 긴급 투입돼 56분만에 진화했다. 최 시장은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운영하며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교육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정책의 핵심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발전특구의 내실있는 사업계획과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행정과 교육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이범웅 공주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송우열 (주)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공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사업들을 담아갈 예정이다. 올해 6월로 예정된 2차 시범지역 선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궤양 구분법, 겨울철 궤양 제거 방법,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실천사항 약제 살포 방법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한다. 궤양으로 잠복해 겨울을 보낸 후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 과실 등으로 옮기거나 전정, 적화 등 작업 시 사용한 농작업 도구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치료약이 없는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시기에 겨울철 병 월동처인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궤양은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면에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를 도포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정 도구 및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유효 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에 도구를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하고 재식열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소독해야 병원균 전이를 막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지방세 납부실적 등을 반영해 남양화학공업(주), ㈜참조은에스에프, 농업회사법인 더한식품(주), 덕지기업(주), 삼영기계(주) 등 5개 법인과 개인 5명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법인의 경우 최원철 시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으뜸납세자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장과 으뜸납세자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으뜸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2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그동안 성실납세자에게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공주페이를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5만원 상당으로 금액을 상향하는 등 성실납세에 대한 우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3월을 ‘공주시 성실납세자의 달’로 정하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입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립공주대와 국립공주교대 대학생을 비롯해 공주시로 고등학교를 진학한 관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홍보하는 등 공주시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립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공주시 전입지원금을 비롯한 청년 지원정책과 공주시 청년센터,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유’ 등을 안내했다. 시는 학생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공주로 전입한 지역 대학생에게 월 7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로 고등학교를 온 관외 학생을 대상으로 연 최대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일고와 사대부고 등 관내 7개교 입학식 때 전입지원금 홍보 시간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입 지원 혜택을 알렸다. 이밖에 공주시는 현재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하고 청년시설과 청소년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주간학교인 뇌운동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은 치매환자 중증화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공예, 원예, 체조 등)과 교재·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등을 제공한다. 한 기수당 4개월씩 종일·오전·오후반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독거·부부가구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뇌운동학교 운영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인 이날 교육에는 관내 30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동별 대표자 및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먼저 시설물 안전관리 및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사례와 화재예방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아파트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시설 운영, 층간소음방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 장기수선계획, 사업자 선정 등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남윤선 허가건축과장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민원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등 입주자간 갈등은 줄고 행복은 늘어나는 살기좋은 공동주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본방침 및 계획 수립·변경, 마을교육공동체 전문 인력 양성 정책의 수립·조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운영위원회는 공주시의회 시의원, 교육관계자, 마을학교 대표,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참여 위원들의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주행복교육지구사업 총예산은 총 6억 1천여만원으로 공주시와 공주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아이들 배움터를 통한 공동체적 운영체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마을학교, 마을축제,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교육자치회운영, 마을교육 교육과정, 마을교육자원 연계 체험학습 운영 등 9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강관식 부시장은 “다양한 교육력을 기반으로 상생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마을 중심 교육을 더 활성화하겠다”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기관 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지역복지 발전과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주병학 사무국장,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박정욱 관장, 공주시장애인연합회 장원석 회장,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애란 관장,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성욱 관장,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남성애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복지기관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 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한 뒤 공주시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민관 복지기관이 협력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공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다져갈 수 있도록 공주시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