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고용률 71.1%를 달성하며 1위인 서귀포시(72.2%)에 이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가 상승한 것으로 당진시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이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2.5%보다 8.6%P 높은 수치다.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0%를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9%를 기록하여 0.7%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당진시는 지난해 4조 6,048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나운나래를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진시 농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팬 존(FAN ZONE) 내 설치해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주요 관광자원 소개 △해나루쌀과 두견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등을 홍보한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탁구인들의 큰 축제로 대한민국을 찾은 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당진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기간 중 4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올해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당진시 동부로 220), 당진축협하나로마트 합덕점(합덕읍 버그내2길 128-25) 판매처 2개소와 연계해 한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합덕점은 2월 26일부터,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은 2월 28일부터 할인 차액 지원금 소진 시까지 할인하며, 할인 품목은 삼겹살, 목살, 전지(앞다릿살)이다. 삼겹살과 목살은 600~700원/100g, 전지는 400~450원/100g 할인되어, 기존 판매가보다 약 27~36% 할인된 가격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차액 지원금은 한돈협회 당진시지부(한돈자조금)에서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에 1,500만 원, 축협하나로마트 합덕점에 1,500만 원,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판매처에서도 100g당 100원~200원을 부담해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는 “당진시민에게 고품질 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한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에서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일 당진시청에서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는 2019년부터 개최되어 현재까지 24회 실시했으며, △당진시 △당진시의회 △주민 △현대제철 관계자△시민단체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투명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서 제철소 환경개선, 지역발전 등 활발한 의견 교류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협의회에서 △‘23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관리현황 △’24년도 환경개선 투자 계획 및 중장기 투자 진행 현황 △ LNG 자가발전설비 설치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경우 ‘23년 목표배출량보다 약 505톤 감소한 수준인 12,857톤/년으로 배출했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농도의 경우 기준 대비 현저히 작게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2024년 약 1,168억 원을 투자하여 △대기배출시설 집진 설비 신설 및 개선(111억 원) △탈질 설비 신설 및 개선(29억 원) △이송설비 비산먼지 억제(389억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4일까지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센터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충남 최초로 스마트팜 사관학교 온실을 임대해 창업을 위한 시설 운영 경험, 농업 기술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1985.1.1.~2006.12.31.)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간이다. 재배작목은 엽채류이며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장 위치는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이며, 사업장 규모는 2동으로 각 동별 480㎡(분무경), 544㎡(배지경)이다. 복합환경제어를 이용해 양액, 환경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영농준비실, 창고 등 공용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는 건강사업이다. 지난 20일 고대항곡요양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장기요양기관 13개소를 방문해 총 350여 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하여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결핵은 코로나19와 비교 시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1일 ‘면천읍성 동벽 구간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와 발굴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강남식 충청남도 문화유산과장, 장헌덕 충남도 문화재위원장 등 자문위원 3명, 정종태 (재)비전문화유산연구원장, 오수권 면천읍성보존회장 및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굴 조사 결과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체성은 기저부와 관련한 박석과 내부 적심석 등이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으며, 조사 지역 내 성벽 길이는 162m로 확인됐다. 또한 체성 외벽 및 내벽의 지대석, 내탁부 등을 통해 편축식 성벽 구조로 확인됐다. 동치성은 현재 잔존상태로 보아 훼손 정도가 심하나 일부 확인되는 박석, 지대석을 통해 6m 내외로 추정되며 체성과 동시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이번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명확한 규모 및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직원 역략강화 교육’(여수시 예술랜드)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준비사항 및 지방의회 운영 등에 대한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준비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행정사무감사 ․ 조사 ▲ 지방의회 소속직원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 이날 참석직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준비 시 의장․부의장 등 정견발표 순서와 후보등록제의 경우 공고일, 기간, 후보 공개 시점 등 원구성 전반에 대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 하며, 강의에 적극 참여 했다. 또한“회의 운영 등 전문적인 의정 지식을 함양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만족스런 교육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집행기관과 독립적으로 사무처리를 하는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무국 직원들이 주민대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더부러㈜는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5명 대상 결연후원(600만 원)과 시각장애인협회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400만 원)으로 지역 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조재웅 대표, 유제룡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재웅 대표는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을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 따듯해지는 날씨처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저소득 계층들의 삶에도 사랑과 희망이 가득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부러(주)는 보안문서 파쇄 전문기업으로 2011년 5월 설립해,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을 받았으며 7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활동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재5기 아동참여위회는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수립 과정에 18세 미만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기구로 시는 지난해 6월 안수빈 위원장(호서중 3)을 비롯한 초중등 학생 19명을 위원으로 제5기 당진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9개월에 걸쳐 13회의 정기 및 수시회의, 아동 행사 참석을 활발히 수행했다. 또한 △빗물 저금통 활성화 △도로변 쓰레기통 설치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활성화 및 증설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안수빈 위원장은 “지난 9개월간 적게는 한 달에 1번, 많게는 한 달에 2~3번씩 만나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막상 헤어지려고 하니 아쉽다.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이 당진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고 서로 협동해 발표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큰 힘이 될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일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축산악취 개선 우수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지인 대주농장은 과거 돼지 사육시설, 폐수 정화시설, 퇴비 제조시설 등에서 많은 축산악취가 발생하여 주민 민원이 빈번했으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악취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대주농장은 사육시설 약 6,584㎡, 사육두수 약 7,000두 규모이다. 주요 현대화 사업으로는 사육시설 밀폐 및 세정식 탈취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정화처리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악취의 발생과 유출을 최소화했다. 당진시는 향후 타 시군의 우수 사업장 및 정책 사례도 참고하여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0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 교육인 관리감독자 교육(연간 16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당진시청 및 산하 기관의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팀장)와 실무자(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27일에는 당진시청과 산하 기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업근로자 정기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 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법이다. 해당 내용은 시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적용 대상이 된 관내 중소기업 사업장에 안내 우편물을 발송했고, 산업단지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줄 제작이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와 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줄 제작장(송악읍 기지시리 11)에서 시작된다. 오는 4월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쓰일 줄 제작은 내달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잔줄 제작과 중줄 제작, 큰 줄 제작, 머릿줄 만들기, 곁줄고 만들기, 곁줄 제작, 젖줄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줄의 규모는 길이 암줄, 수줄 각 100m, 두께 1.8m, 무게 40t에 달한다. 줄 제작 기간 한 달 동안 연인원 2,000여 명이 줄 제작에 참여한다. 줄 제작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큰 줄 제작은 3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인 공개 체험행사로 진행되는 큰 줄 제작은 하루 500명 이상이 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줄 제작은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줄다리기의 공동체 정신을 살려 주민들이 더욱 합심해 정성을 다해 만들 계획이다. 큰 줄 제작은 공개체험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서리태 콩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전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당진콩 우수 사용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중 5개소가 참여하며 △메뉴 설명 및 시식 △특화메뉴 실습 교육 △현장 1:1 방문 컨설팅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당진시는 당진 우강, 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해 왔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2년간 당진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헥타르(ha) 면적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지역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더본외식산업개발과 계약을 맺고 당진시 관광객, 당진시 연령별 인구 현황 등을 분석해 만든 메뉴이다. 건강에도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당진두렁콩’ 고유의 맛을 그대로 표현해 독특한 요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시 담당자는 “두렁콩 수제비 전수 교육을 통해 당진두렁콩이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200여 가구이며, 기존 대상자들도 재신청해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매월 1일 지급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별로 다르다. 당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하여 사용할 수 없으나 매월 2천 원 미만에만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 13일 현재까지 우리 시 평균기온(3.8℃)과 최저기온(–1℃)이 평년보다 2℃ 이상 높고 일조량은 평년보다 약 15% 적다고 밝히며, 적은 일조량으로 월동 후 생육재생기 마늘·양파의 이중 피복물 제거, 웃거름 시비, 병해충 방제 등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생육 재생기(2월 중순~3월 상순)엔 새로운 뿌리가 나오고 월동 기간에 멈췄던 생장이 다시 시작된다. 겨우내 보온용으로 덮었던 부직포나 비닐 등의 이중 피복물은 2월 중순 무렵 걷어줘야 한다(난지형 마늘 기준). 피복물을 걷은 후엔 잡초를 제거하고 해빙기 들뜬 흙으로 인해 솟아오른 마늘은 제자리에 눌러준 후 흙을 덮어줘야 정상적으로 인경이 비대해지고 봄바람에 비닐이 벗겨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생육재생기에 할 또 다른 일은 웃거름 주기다. 웃거름은 2회로 나누어 1차는 2월 중·하순에 2차는 3월 중·하순 무렵 준다. 10아르(a)당 마늘은 요소 17kg, 황산칼륨 13kg을 양파는 요소 17kg, 황산칼륨 9kg을 주면 된다. 한편, 마늘 웃거름을 4월 중순 이후에도 주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