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축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강교 위에서 ‘백제 정찬’을 즐기는 기회가 마련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공산성과 비단강으로 불리는 금강, 연미산 석양 등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인 ‘백제정찬, 다리위의 향연’이 대백제전 기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다 올해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0일과 10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만찬 비용은 1인 3만원이다. ‘백제 정찬’은 지역 특산품인 알밤한우를 활용한 알밤갈비, 연잎밥, 꿩고기 신선로 등 전통과 미래를 조화시킨 풍성한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축제장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등불의 향연 여기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야외 공연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백제정찬 예약 누리집이나 공주산성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회당 2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예약 접수 중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1500년 전 백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5개 작은도서관에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과 ▲유아 그림책 놀이터를 진행하고, 금학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우리동네 치유의 숲(공주시민)과 ▲어르신 한글 수업을 마련한다.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를 운영한다. 아울러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성인 원예 치유요법(테라피)을,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르신 대상 피어나는 식물 세밀화(보태니컬 아트)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삼차원 펜(3D펜) 설계사(디자이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각 지역 작은도서관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많은 시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구성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공주시청과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아동학대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의 부서장들이 모여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쟁점이 되는 교권 보호와 사례관리 확대, 아동을 위한 치안 강화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관계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동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백제체육관에서 ‘2023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만행)와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공주복지박람회 행사에서는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한 공주!’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부스,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운영 체험부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사회복지 종사자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따뜻한 동행, 모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 대백제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주시 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대백제전을 축하하고 시민과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9월 26일 오후 1시 금강신관공원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예심은 9월 24일 오후 1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1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홍보미디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간 내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주시민이나 공주시에 소재하는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자 등이며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26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5팀을 비롯해 조항조, 한혜진, 주병선, 황민우, 김추리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을 한껏 돋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미디어실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록 홍보미디어실장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8일 개막해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8일 저녁 7시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막해 10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먼저 ‘달빛나린 제민천’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의 문화재를 개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를 비롯해 근대 음악 살롱, 인문학 콘서트 그리고 무형문화재 공연과 시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션 프로그램인 ‘달빛야객의 밀서’와 해설이 있는 골목길투어, 어린이를 위한 ‘공주달빛극장’ 등 문화재를 연결하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낭만연회’, 근대 감성의 물품들과 다양한 먹거리들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유도하고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범정부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심사 분야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민첩성(애자일) 정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등 3개 분야로,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협업 분석’이 데이터 기반의 민첩성(애자일) 정부 분야에서 우수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는 ‘아동학대 의료자문단 운영’이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데이터 협업 분석’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지원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 과제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축제 등 대형 행사 기간 관람객 카드 소비 현황과 온라인 추세(트렌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병원과 학교, 민간 시설 등에 널리 보급됐다. 그러나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이 대량 배출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 보유 시설이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배출가스 규제를 받게 되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의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대기 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공주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억 8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31대의 저감장치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효과적인 저감을 위하여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수용인원이 많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의 20%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10억 7500만원에 달한다며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체납 차량이며,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번호판 단속 시 자동차세 외 주민세나 재산세 등의 지방세 체납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므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자진 납부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13년 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중점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관람객 80만명(공주)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23 대백제전’은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실감 아트쇼’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웅진판타지아는 백성의 나라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4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마지막 과정인 ‘사회복지사 실무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실무경력 부족 등의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습득한 사회복지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실전에 잘 활용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직장 동아리 지원사업’ 등 기업과 취업자·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6일 곰나루 관광단지 잔디밭에서 ‘2023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 축제는 공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23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관객참여형 연극공연 ‘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 ▲인공지능 예술가 ▲웅진북큐동아리 독서체험 ▲알뜰도서 교환전 ▲스탬프 미션 돌려라! 등 12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국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3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자유 도서를 읽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독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공주를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유구읍 노동리와 명곡2리 등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해당 우수마을에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참여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유구읍 노동리, 유구읍 명곡2리 마을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전체가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불법소각 단속에 적발되지 않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 금지 등 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 설 명절에 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는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 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이 오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백제의 몽, 웅진백제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이야기는 공산성을 중심으로 찬란했던 백제 문화에 대한 회상과 다시 찬란하게 뻗어나갈 한류 문화에 대한 희망의 내용을 담는다. ‘웅진백제의 서막’을 시작으로 백제의 재건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마침내 강국이 된 백제를 표현하는 ‘갱위강국’, 그리고 백제 전성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백제의 중흥’까지 연결되는 13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매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공산성 진입로 성벽에 비추는 영상(미디어파사드)이 매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9시 30분 1일 3회 진행된다. 또한, 성안마을에서는 ‘백제의 물결’, ‘백제의 숲’, ‘백제의 문’, ‘백제의 달’, ‘백제의 숨결’이라고 명명한 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