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에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종자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내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품종은 △수미(11톤) △두백(1.2톤) 이며, 12월 27일까지 상자(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고, 내년 1월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종자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적어 신청한 만큼 전량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씨감자 보관법은 수령 후 반드시 개봉해 씨감자 속을 확인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4℃ 정도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수미 품종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100일인 조생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하며, 전분 함량은 중간이라 볶음과 탕 등 대부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두백 품종은 생육기간이 110일인 중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성 감자이며,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원당 함량이 적어 감자칩, 튀김 등으로 활용되는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3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조성된 청소년카페 ‘영(young)차(茶)'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1일 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바리스타 강좌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시설에 방문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년 카페 ‘영(young)차(茶)'는 카페 조성과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커피 제조 기술을 배우고,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카페 운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카페 조성 처음부터 참여했는 카페 오픈을 이렇게 보니 너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B)에서 ‘2024 진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로 행복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 반납, 주요 내빈 축사, 격려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명인품바 각설이’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동석 센터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봉사에 대한 열정을 쏟아주신 자원봉사자 모두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ㆍ교육모델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영재학급’(4,972명)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300명)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1,752명) △5G 기반 실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이월면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은 진천읍을 시작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백곡면, 문백면, 초평면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별 스트레스, 에니어그램, 불면, 불안, 빈둥지증후군, 가족 간의 소통 방법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인 이월면에서는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화병에 대한 주제로 화병에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태우 센터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보완해 더욱 유익한 정신건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우고 희망의 홀씨를 피워 내듯이, 지금의 어려움도 진천군민의 자긍심과 능력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 과제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상황의 악화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라며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군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마련된 경제성장 기반 위에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9년 연속 1조 원대 투자유치 달성과 누적 투자유치액 13조 3천500억 원의 금자탑은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교통체증과 주차난 심화 지역인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역에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한다. 일방통행 지정구간은 두레봉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식자재마트 방면 성하빌딩 사거리 약 370m 구간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일방통행 지정과 함께 도로 양면으로 노상주차장 76면도 함께 조성해 주차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는 만성적인 교통혼잡 문제로 민원이 계속돼 왔다”라며 “이번 일방통행 지정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 확보에 따른 주민 접근성을 높여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 8월 충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한 진천군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군립교향악단의 선율이 이끄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전은정과 테너 강진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웰보스’의 수준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가수는 각각 개인 무대와 특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립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참여 농장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 연계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5개소 학교 600명의 유아, 초등학생들은 관내 8개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노들 교육농장(제철과일 빙수 만들기) △연주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드림버섯농장(버섯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활동, 조치사항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자문단 기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 전문가 중심의 안전 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쿠팡(주)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물류 서브허브 운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충청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진천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에 거치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은 신규 투자 200억 원, 400명 이상의 지역 청년과 여성 고용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쿠팡 진천 서브허브로 인해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투자이행,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으로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0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았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올해 매입할 2,005t의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매되는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으로,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가격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후 결정된다. 송 군수는 “고온기 지속, 장기간 강우로 인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거진천쌀의 뉴질랜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량은 총 30t(호주 8t, 뉴질랜드 12t)으로, 진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송 군수는 생거진천 쌀의 해외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진천증평통합RPC는 현재 뉴질랜드 외에도 호주로도 쌀을 수출 중이며, 향후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뉴질랜드 수출 성과는 그동안의 해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