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농업기술센터에서 9천여 농업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은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 신고호 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제는 예로부터 한해 농사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전통문화 행사로써 이어져 왔다.
신고호 회장은 “올 한해 무탈하게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세계적인 이상기후 변화 속에서 진천도 예외일 수 없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도농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