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청에서 각 부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27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민원 만족도 설문 결과를 토대로 민원 공무원의 역할을 공유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져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님을 직접 만나 평소 느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24 부터 2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놀이마당 일원에서 2024년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놀이교육원정대-아동권리를 찾아라’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지난 2021년 제1회 아동정책창안한마당에서 ‘안남꾸러기들’팀의 ‘놀이문화 활성화와 마을놀이터 만들기’ 제안 일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놀이 소외지역인 면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놀이와 교육을 융합한 놀이터를 만들어 아동에게 특별한 놀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옥천군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대형 종이 미로 미션 수행을 비롯해 대형 젠가, 스파이더 놀이, 보드게임 등 신체 놀이 활동과 퀴즈 맞히기, 권리 나무 손도장 물감 찍기 등 즐겁고 신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평일 오전은 면 지역 초등학생이 우선 참여하며, 평일 오후 및 주말에는 모든 아동이 참여 가능하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 ‘사회복지기관 탐방 및 직무체험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직업 카드 활용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자동차학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직무 관련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직무 체험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외부 강사를 초청한 이력서나 면접 특강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임직원이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기업에 관한 관심과 기업에 채용 의지를 보임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3일에는 옥천시니어클럽, 옥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직에 대한 이해, 시스템 사용법 등 직무 흐름 및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해 교육한다. 24 부터 25일은 충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카드 활용법을,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과 타이어 제품생산의 공정 과정을 둘러봄으로써 공정 과정에 대한 이해와 직업인이 갖춰야 할 자질 및 역량을 배울 기회를 갖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024년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송재용)의 주최로 명가에서 열렸다. 흰지팡이의 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200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 시상식,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부회장의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이강순, 이호준, 김선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규철 군수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흰지팡이가 상징하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행복교육과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청산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셰프 DNA 각성! 내 손으로 만드는 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바게트 샌드위치와 에이드를 만들었다. 각자의 선호를 반영한 레시피와 친구들의 선호 레시피를 탐색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더 맛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청산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요리에 대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숨어있는 요리 역량을 키우며 셰프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가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일본에서 진행되며, 총 35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옥천군장학회는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개교에 3억 5천2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 경비는 교육청과 학교에서 일부 부담해 학생들의 자부담을 없애며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황규철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21일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배웅하며 첫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응원했다. 청산고등학교는 29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11월 5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이날 옥천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돼 매우 설레고, 무엇보다 반 친구들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지용 시인과 윤동주 시인이 유학한 교토 도시샤 대학 캠퍼스를 탐방해 정지용 시비와 윤동주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청성면・청산면 출향인 모임 재경청우회(회장 김학모)가 옥천군에 고향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61주년 재경청우회 정기총회 때 김학모 회장과 박시용 부회장이 옥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 원씩 쾌척했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총회는 청우회 공로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을 위해 정기총회 식순에 기부금 기탁식을 넣으며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백용현 청성면민협의회장, 장철수 청산면민협의회장 등 10여 명도 참석해 축하했다. 황규철 군수는 “향우인들의 고향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고향 옥천을 위해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향 옥천에 기부한 김학모 회장은 경기도에서 농산물 유통업 ㈜윤민을 경영하고 있다. 박시용 부회장은 제조업 ㈜삼한의 대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하모니: 함께 모두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4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공연 15개, 전시 10개, 체험 16개 등 40여 개 동아리 단체가 참여했다. 군민들과 함께한 ‘오재미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군민에게 함께 서로를 잇는 축제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옥천여중 관악부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장애인평생학습 지원사업, 여성회관 정규과정 등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동아리 공연은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 공연팀 같았다”며 “공연과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기저질환이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한다.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무력감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가래 검사를 추가로 해 최종 결과에 따라 결핵 치료나 주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으로 2022년 20,383명 대비 4.1%(843명)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으로 2022년 11,298명 대비 0.1%(11명) 증가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전통시장과 노인의 날 기념행사장을 찾아 65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도록 홍보하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는 19일 전북 전주시와 임실군 일대에서 온가족보듬사업 일환으로 관내 가족 21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방문과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참여자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서로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1인 가구, 이혼 위기가구 등 취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현숙 센터장은“이번 체험이 참여자 모두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에게 힘이되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옥천군지부는 18일 옥천군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군민의 독서 생활화 및 독서 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된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20편(편지글 17건, 독후감 3편)을 접수했다. 면밀한 심사를 통해 군수상 2명, 옥천군새마을회장상 3명, 새마을문고옥천군지부회장상 2명,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 중 우수 독후감 발표에서는 진솔함이 가득 묻어난 독후감이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예선 대회 수상작들은 본선 대회에 출품돼 본선 대회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일환 문고회장은 “올해로 44번째 맞이한 독서경진대회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활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번 관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문고회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노인 인구의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처음으로 9개 읍·면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인 노수영과 김태웅의 축하공연, 경기민요와 고고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에 옥천군수상, 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옥천군의회의장상, 대한노인회충청북도연합회장상,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장상이 수여됐다. 유동빈 옥천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옥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고,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옥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22일 옥천군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천군에서 생산된 고추와 다양한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완성된 고추장은 옥천군 내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옥천군의 청정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에도 도·시군 교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충북본부,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함께 옥천포도고추장을 담가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매년 지역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다독왕(다독자) 선발전을 통해 올해의 우수 다독자 2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으로 구분해 각 8명, 총 24명이다. 이 중 최우수 다독자는 연간 27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전체 다독자의 평균 대출 권수는 160여 권으로 높은 대출률을 보여줬다. 선정된 어린이 다독자는 “책을 읽는 게 좋아 자주 빌렸을 뿐인데 다독자로 뽑아주고 축하도 받으니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 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옥천읍 양수리에 있는 ‘내안의 복숭아 농원’에서 14일부터 17일 무화과 따기 행사를 끝으로 2024년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를 마무리한다. 총 30회(4품목-토마토, 두부, 포도, 무화과)에 걸쳐 진행된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에서 725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체험행사는 단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먹어보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직접 보여줘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며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농산물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 해 체험행사가 아이들이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