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폭설과 더불어 올해 많은 강설량이 예측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온덮개, 차광망을 걷어두거나 비닐을 덧씌우기, 보강 지주를 2 부터 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쌓인 눈을 쓸어내려 주는 것이 좋다. 가온 하우스의 경우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시설 붕괴 우려 시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 찢기를 실시해야 한다. 폭설로 비닐이 파손되면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뼈대가 무너져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세워줘야 한다. 농작물이 있는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하거나, 살균제 처리로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형 터널을 2 에서 3중 만들어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눈으로 하우스, 작업장 붕괴 등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학교 통학로 주변 전선로를 지중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천읍 삼수초 통학로 일대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진천읍 시가지 미관 개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34억 2천만 원으로 정부, 한전, 통신사가 66%, 진천군이 34%를 부담해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게 된다. 군은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군은 앞으로도 공모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단계별로 진천읍 정자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고소득화를 이루기 위해 실증시험포에서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 아열대 작물을 실증 재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실증시험포(10,119㎡)는 다양한 작목을 시험 재배해 농작물 재배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내 과수 재배기술과 과채류 양액재배의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만감류는 늦은 시기에 수확하는 감귤류를 통칭하며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카라향 등의 품종이 여기에 속한다. 수확는 늦은 겨울부터 봄까지 가능하며, 한국 기후에서는 대략 0℃ 이상의 온도를 요구하고 주요 병해충으로는 총채벌레, 굴파리, 진딧물 등이 있다. 군은 아열대 작물 실증 시험재배의 하나로 시작한 만감류 재배가 5년 차에 돌입해 안정화 상태에 들어선 상황이다. 현재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적지 위도가 상승함에 따라 중부지방에서 저비용 고소득화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최적의 생산방안을 찾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포를 지속 가능한 농업의 토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한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감압밸브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8개소와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수용가에 전달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관과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 조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신규 5개소를 포함해 총 36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환경과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로, 음식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신규 지정업소는 △고와(진천읍) △한우프라자(진천읍) △도시속바다(진천읍) △장금이네쿡·쌀코지(이월면) △산야초밥상(초평면)으로 음식 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현장답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현판과 지정증 배부 △상수도 요금감면 △시설개선사업 우선순위 부여 △군 홈페이지와 책자게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르309 출렁다리 등으로 인해 진천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방문객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맛을 갖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재경진천군민회 회원 20여 명이 생거진천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진천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이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진천에 살어리랏다’ 4회차 행사에서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천을 찾아주신 재경진천군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오고 싶은 고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에 살어리랏다’는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고향에 지속적인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4회차 행사에서는 △이영남장군 묘소 △생거진천 전통시장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배티성지 등을 찾아 출향인들의 추억을 회상시키고 애향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육성한 관내 쌀빵업체 미잠미과가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삭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제과협회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 사업’은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을 촉진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4월 미잠미과를 포함한 30개 제과제빵 업체를 선정해,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한 가루쌀 활용 120여 종 신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또 6월부터는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제과제빵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미잠미과’는 신메뉴 개발 참여업체로서 이태리쌀 깜빠뉴, 막걸리쌀 파운드 등 신메뉴 개발과 함께 국내산 가루쌀의 소비 촉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돼 동상으로 대한제과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9일 전국화물공제조합 최문식 상무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상무이사는 “내 고향 진천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진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2년 연속 고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 진천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상무이사는 진천 문백면 출신으로 현재 전국화물공제조합 상무이사와 재단법인 희영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올해부터는 재청진천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청주고등학교 모교에 75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민원실 직원들과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민원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부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의 권리 보장과 공무원의 인격권 보호가 조화를 이룰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문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민원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국 검탄(흑탄) 생산량의 80%를 책임지는 숯 주산지인 백곡면이 제2의 농다리 효과를 내기 위한 건축 설계 도면이 완성된 것이다. 이에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 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됐다. 이후 1단계 사업으로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예산 43억 원을 혹보해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완성된 건축 도면에는 숯을 생산할 전통 숯가마 추가 6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족욕 체험장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한다. 참숯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기관(상위 15%)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기관 전국 400여 곳 중 21위의 기록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른 성과다. 해당 평가는 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결식 등 예방을 위해 매월 2천여 가구, 35개소 시설에 기부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과배려 냉장고 △비대면 무인푸드뱅크 △이동식 푸드마켓 등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푸드뱅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광영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연속 A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진천군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광혜원 보건지소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상검사실에 생화학 분석기, 혈구 분석기, 당화 혈색소 검사기 등 신규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검사장비들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검사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신규 장비의 도입으로 제증명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주 2회(매주 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과 채용 검진, 기숙사 검진, 외국인 결핵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민간플랫폼 도입을 발표한 뒤 충북 지자체 최초로 이뤄진 계약이며, 군은 민간플랫폼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진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플랫폼 시스템 교육,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진천 고향사랑기부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방안과 공급업체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민간플랫폼 중 위기브를 선정한 이유는 작년과 올해 타 지자체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은 물론 실적도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정책을 근거로 선정한 민간플랫폼을 통해 12월부터 민간플랫폼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기관-개인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혜란(52세, 여)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 연계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 상위 20% 우수기관 17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201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충북 농산어촌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촘촘한 사례관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진천형 특화 프로그램 기획, 그리고 지역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복지서비스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의 기록을 세우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많이 찾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13개 기업, 1조 1천64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24년 자체 목표액인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9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3조 3천500억 원을 돌파, 약 1만 9천200명이라는 고용 창출 성과를 쌓아 올렸다. 군의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 8천억 원 △2017년 1조 2천억 원 △2018년 2조 3천억 원 △2019년 1조 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 4천억 원 △2022년 1조 2천억 원 △2023년 1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 목표로 삼았던 진천군은 △군민 1인당 GRDP 9만 불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목표 중 투자유치 목표를 제일 먼저 달성하게 됐다. 이처럼 진천군이 ‘투자 매력 도시’ 거듭난 데에는 군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내 대학생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청년이 핵심’임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채정훈 진천군청 자치행정국장이 나섰으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찾아 ‘진천학의 이해’특강을 실시했다. ‘진천학의 이해’는 우석대학교 LINK 3.0 사업단에서 2022년 개설한 교과목으로, 진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한 민속・인물・산업・행정 등 지역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지역 상생의 실천형 교양 강화 과목이다. 채 국장은 이날 ‘인구성장 청사진’이라는 강의 주제로 미래 인구성장의 핵심은 청년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끌어갔다. 현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와 함께 최근 통계청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주거・일자리 등 경제적 조건, 일・가정 양립이 결혼과 출산 결정에 중대한 요인임을 강조했다. 또 청년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청년유입-결혼과 정착-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적인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