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제 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를 제한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무인 판매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남에 따라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취급하는 판매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담배 구매 시 성인 인증 절차도 허술하여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관련 법인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제조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어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별다른 규제 없이 학교 앞에서도 버젓이 유통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국회에는 지난 20대와 21대에 이어 22대에 들어서도 합성 니코틴의 규제를 위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언제 법안이 통과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5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대표발의한 '현장 기반 교원양성체제 내실화 방안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실습학기제 내실화’와 ‘수습교사제 도입’을 기반으로 한 교원양성체제 개편으로 현장 기반 교사 교육의 생태계 조성 실현을 교육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2024년을 마무리하는 현재는 그동안 시행된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안정적인 재정지원, 초·중등 각각의 특색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실습 체제 개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습학기제 도입과 함께 수습학기제가 교육현장에 자리잡으면 신임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교직사회 적응을 도와주며,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해 실습학기제 전면도입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안정적 재정지원 체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중부경찰서은 11. 5.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소재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다른 법규위반에 비해 비교적 준법의식이 낮아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무면허·음주운전·보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 운행을 해줄 것과 무단 방치 등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당부했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안전한 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가 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3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0건, 시장 제출안 35건, 교육감 제출안 7건 등 총 6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강력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출범 후 100일 동안 굳건한 의지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 있는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의정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의장은 그 실천사항으로 ▲대전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강화한 조례 개정 ▲의회 혁신의 견인차가 될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 신설 가동 ▲자매도시 호주 브리즈번의 무궤도 트램 시찰에서 체감한 예산 절감 방안과 미래 신교통수단 전망 ▲브리즈번시에 대전시공원 조성 제안과 0시축제 초청을 통한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설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장 기반 교원양성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5일 열린 제282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외국인주민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외국인주민 수가 대구나 경북 인구와 맞먹는 246만 명을 넘어섰으며, 대전광역시도 23년 기준 39,969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매년 외국인 거주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분야의 유학생과 전문인력이 많은 대전은 외국인주민의 자녀를 위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취학 자녀의 경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녀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다며, 이는 외국인 주민 자녀가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전시가 외국인주민 자녀를 위한 보육료를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외국인주민의 자녀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4일부터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제2의 경력창출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경력단절자, 은퇴(예정)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뷰티퍼스널컬러전문가 2급 ▲이혈테라피지도사 2급▲ 수납전문가 1급 등 전문자격 취득 프로그램과 ▲N잡러가 되는 블로그 수익화 비법 SNS 마케팅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1인 미디어 유튜버 양성과정 등 5개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영역의 배움과 경제활동 참여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구사랑상품권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화폐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매력적인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국민 누구나 11월 15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명칭은 11월 말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의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된다. 창의적이고 중구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된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10명(각 10만 원)의 당선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작은 중구사랑상품권의 정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명칭 공모전은 단순히 이름을 짓는 것이 아니라, 중구사랑상품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화폐가 가진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사랑상품권이 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께 실질적인 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5일 세대갈등을 극복하고 존중하며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직원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대해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갈등 해소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경험한 갈등 상황을 익명으로 온라인 툴을 이용해 공유하고, 각 사례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행동방법을 함께 논의해보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경험담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실제상황에서 적용가능한 소통 전략과 행동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의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기분좋은 중구의 변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은 5일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에서 문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업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사업비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설과, 추석뿐 아니라 수시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과 물품 지원 등에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2일에 실시한 '온기나눔 연탄봉사' 에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민호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신 지역의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광서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후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공직자들은 공직에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직 근무기간 동안 도시를 위해 얼마만큼 사랑을 쏟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각 분야 지원사업 및 명품 건축 등 모든 사업은 그런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일성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여러 성과로 좋은 평가가 뒤따르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한 단계 더 높은 도시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이 되는 예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예산은 무조건 달라고 해서 주지 않는다, 타이밍과 정확성이 관건”이라며 “국회 예결위, 예산 소위, 정부 핵심관계자 그리고 여야 간사 등이 예산을 타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 그런 과정을 치밀하게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과 관련한 세부 지침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소상공인, 자영업, 청년, 영유아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결혼장려금 예산 지급의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다. 청년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 4. 09:00부터 10:30경 대전 서구 큰마을네거리 등 유동인구 많은 구역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문화 확산과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한 현장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인 개인형이동장치(PM)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결격 1년)과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그리고 2인 이상 승차위반(범칙금 4만원) 등 총 10건을 단속하고, 자체 제작한 PM 안전 이용수칙 홍보카드를 직접 PM 운전대에 부착하여 이용자가 운행 전 법규를 숙지하고 무분별한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4. 11. 1.부터 12. 31.까지 2개월간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중으로, PM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무단방치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PM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다양화하여 이용자의 경각심을 제고, 도로 위 평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A)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B)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C)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D)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하여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인근의 갑천변 일원에 위치한 노후 벽화를 새로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되어 갑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마을 경관을 만들기 위해 높이 4M, 길이 75M의 노후 벽화를 교체했다. 특히, 마을 미술 작가들의 재능기부와 정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으며, 벚꽃 명소인 정림동의 특성을 반영한 벽화 디자인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매년 4월에 열리는 정림동 벚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준심 주민자치회장은 “지원 예산이 적어 포기하려 했으나 마을 미술작가들의 재능 나눔과 주민들의 참여로 10여 년 만에 벽화를 새로 단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용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서구 보라매 공원에서 반려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애견훈련소 서진석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반려동물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2024년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사회화 훈련 방법, 행동 교정 요령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에티켓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와 함께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개인별 상담과 지도 시간이 마련돼 각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과 그에 맞는 적절한 반려동물 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펫티켓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 등록이 된 개체만 접종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지정 동물병원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보호자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오는 7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 및 R·D 연구소를 방문하기 위해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주관으로, 글로벌 융합 시대에 다양한 R·D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회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문 기관으로는 싱가포르 국가연구재단(NRF), AI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현대차 글로벌혁신센터 등이 포함되며, 연수 참여자들은 각 기관 CEO 및 경영진과 면담 및 교류의 시간을 갖고, 시설 견학과 함께 싱가포르 주요 과학기술 정책과 기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청취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국가 경쟁력과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혁신전략 및 R·D 현황 실사를 통해 대덕특구 발전은 물론 이와 연계한 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