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 등록이 된 개체만 접종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지정 동물병원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보호자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