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간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5대폭력 예방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 확립으로 폭력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올바른 대응·조치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자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주변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그룹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책임과 상호 배려, 존중이 중요하다”며 “더욱 섬세하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고위직 공직자, 공무직 및 공직유관기관 직원을 시작으로 시·시의회 직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신규 공무원, 기타 상주 근로자 순으로 5대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2025 부터 2029년)은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천안시 식량산업의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회의도 함께 열려 추진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 추후 5년간의 계획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 천안시는 향후 5년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얻는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천안시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8월 2일까지 4주간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119구급차 동승 실습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현장을 접하고 실제 환자평가·응급처치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에 강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매년 시행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각 두정·성환·쌍용·직산·불당119안전센터 구급대에 배치되어 ▲응급환자 이송 시 주의사항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보조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교육 등을 배우게 되며, 출동부터 병원 환자 인계까지 병원 전 응급의료 시스템과 실제 현장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책에서만 보던 것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실습 중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실습을 마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내년 6월 천안에서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준비위원회는 제77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시·도의원, 시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통·안전·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홍보영상 상영, 기본계획 보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준비위원회와 천안시민이 함께 준비해야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체전 추진을 통해 ‘고품격 문화스포츠도시’ 천안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16일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어린이 기후변화 인형극을 개최했다. 나사렛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인형극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나사렛대 아동심리교육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팀이 인형극 공연 상영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7·23·24일 일 2회 총 8회 2,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순 기후정책과장은 “인형극을 통해 지구온난화가 불러오는 환경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이 최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지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현황과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경열 국장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지를 비롯해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과 천안농산물안전분석실 증축공사 현장 등 11곳을 방문했다. 이 국장은 천안역 일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과 현안·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원도심 지역에 복합체육시설 등을 건립하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피해방지대책 등을 강조했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옛 위상을 되찾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항상 현장을 살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잇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육성한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통업소와 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시에 3년 이상 소재하거나 전통 방식·기술로 전통기능을 보존·계승, 기술 수준·품성이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지정표지판 설치·지정패 교부 및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11월 2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회원음악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천안예술의전당을 찾아 파워풀한 사운드와 강렬한 음악적 개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은메달을 수상한 안나 게뉴시네와 천재적인 호흡과 독창적인 연주로 동메달을 수상한 드미트로 초니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에 함께한다. 공연으로는 드미트로 초니의 무대로 시작하고 첫 곡은 드뷔시의 전주곡 중 겨울 풍경을 서정적이게 묘사한 ‘눈 위의 발자국’으로 시작해 브람스, 실베스트로프의 섬세한 감정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소품곡’을 연주한다. 드미트로 초니의 마지막 곡은 슈만의 열정과 내면을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소나타 2번 곡이다. 이어서 안나 게뉴시네의 무대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고전적인 형식과 낭만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의 끝으로 쇼팽의 우아함과 감성이 돋보이는 ‘왈츠’로 장식된다.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년 1월에서 6월 상반기 동안 (재)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금 약 6억 원, 후원품 약 2억 원 등 약 8억 원의 후원금·품을 모집했고 또한, 동일 기간에 15,682건(약 11억 원)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4년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 에서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 취약계층 이웃들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에 꼭! 함께 참여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재)천안시복지재단의 후원 성과가 2023년과 비교해 약 75% 정도밖에 되지 않고있어, 2024년 하반기에는 특히 추석 명절과 겨울철, 그리고 31개 읍면동과 재단 고유 목적 사업을 위한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들이 힐링 워크숍 ‘또담 큐! 힐링 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힐링풍선받기, 물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5일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연계해 천안시 실정에 맞는 목표 설정과 관련 지표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하반기에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비전 및 세부 목표, 추진 과제 등을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올해 11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지역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60명을 구성하고 6개 그룹별 총 12회의 소규모 집중 토론을 실시해 17개 목표별 후보(안) 및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또 아동, 청소년, 청년 200명을 미래세대참여단으로 구성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15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네 번째 대상자 집을 방문해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간호사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직무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은 자립준비청년이 각종 살림살이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금과 생필품세트, 구운김, 주방식기, 타올 등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막상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믿고 상의할 만한 곳이나 어른이 필요하다’는 자립준비청년의 의견에 따라 천안시에서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에 인적 자원망을 연계함으로써 인적·물적지원 역할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사업으로 자립정착금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했던 가구와 전자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지역사회 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독립 후 어려움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5일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한솔제지㈜ 천안공장, 광덕면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복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장, 이상현 한솔제지㈜ 천안공장 공장장, 이건영 광덕면장이 참석했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적 자원의 확대를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한솔제지(주) 천안공장은 상생·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덕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연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지자체 복지공무원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보완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충남도민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세권이 첨단기술부터 교통·산업·정주·문화기능까지 집적화된 대한민국 어반테크산업 혁신 성장의 메카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역세권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를 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돼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된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서북구 와촌동 106-83번지 일원 4만㎡ 부지에 4,871억 원을 들여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 융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역사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천안역 주변 주차난과 철도로 단절된 천안역 동·서간 이동 불편 해소하고자 동부광장 지하주차장과 동·서부 지하연결통로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연결통로 내 미디어 터널 조성과 동·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5일 근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형 일자리 ‘출동! 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을 개소했다. 자활사업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 직업교육·기술 습득을 제공해 취업 및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탈수급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출동! 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임대아파트 인접 지역인 동남구 구성동에 자활기금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적인 세탁·청소 기술 습득이 용이하도록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신발 세탁·건조기 등을 구축, 실제 세탁매장과 동일하게 조성했다. 사업단 참여주민에게 청소전문업체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주거취약계층에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펫 등 전문 청소를 제공하고 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세탁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노인 등 세탁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읍면동 희망키움지원단과 연계 발굴해 전문적인 주거토탈클린케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지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오엔시티 호텔을 찾아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피난 시설 확보 등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점검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피난·대피 통로 확보 지도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관계자분들은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