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9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극심한 도전 행동(자해, 타해)을 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나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한 발달장애인에게 개별적 특성과 욕구, 환경에 맞는 1대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유형으로는 주간그룹 1대1 돌봄과 주간개별 1대1 돌봄이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총 14명의 대상자가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공모를 통해 2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 수행기관은 전문인력을 통한 개별화된 개입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외부 활동을 지원하여 의미 있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한 달간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진행되며,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낭독공연, 작가와의 만남, 독서사진전, 독서토론, 체험 등 1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할머니의 용궁여행", "호랭떡집" 그림책 입체낭독극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관계의 언어"의 저자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독서공간 혹은 책 읽는 사진을 공유해 보는 ‘내 멋대로 책읽기’ 독서사진전 △대표도서 독서토론 등이 있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식물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추석 감나무 비누 만들기’ △유리공예를 활용한 ‘모자이크 코스터 만들기’ △‘비즈북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잘 헤어졌어"동화집 원화 전시 △감성 영수증 포토존 △두배로 독서 △화끈한 연체 해제 △사서추천도서목록 배부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삼돌이’프로그램이 두 달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소태면민 화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소태면의 지역 강사들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그림그리기, 도예, 원예, 수담스토리 공예, 인생 그림일기, 베이킹, 노래교실 등 총 7개 강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삼돌이’ 프로그램은 각 마을의 노인회와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강좌별 각각 8회씩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민 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르신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며 강좌의 존속을 걱정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9월부터 생태고을센터에서 ‘찾아오는 삼돌이’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회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어르신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보이는 초인등과 스마트 조명(46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된 ‘보이는 초인등’은 난청이 있어 소리로 방문객을 확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21가구에 지원되었으며, 리모컨으로 끄고 켤 수 있는‘스마트 조명’ 또한 거동이 불편해 낙상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 11가구에 지원되었다. 김미선 대표는 “신체가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바우에코팩는 30일, 충주시를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종이컵 50,0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센터, 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준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제30회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공직자로서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29일 실시했다. 청렴 다짐 결의대회는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개인 및 조직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윤리적 행동 기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충주사무소 직원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다짐카드를 작성하고 게시판에 게시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촉진시키는 청렴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추석기간 제외) 저녁시간대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충주 HAPPY CAMP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캠퍼들의 성지였던 2023년 재오픈을 한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야영장을 접목시켜 관광객 및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6회로 구성됐다. 문화공연 및 전문 퍼포머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HAPPY CAMPER’ 4회, 캠핑장에서 즐기는 영화상영 ‘CINEMA HAPPY CAMPER’ 1회,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BAND HAPPY CAMPER’ 1회 등 총 6회로 공연 중간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진행 등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즐기는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일정 등 관련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목계솔밭캠핑장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는 8월 31일, 소프라노 이성경의 아트팝 & OST 콘서트가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소프라노 이성경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다양한 아트팝 가곡과 영화, 드라마 OST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준비된 리사이틀로, 소프라노 이성경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OST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음악에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포스포네 키즈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출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성경 소프라노가 직접 참여한 창작곡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속 OST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출신의 콘서트 가이드가 진행하여 더욱 매끄럽고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프로그램의 8월 주인공으로 건강증진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소영 주무관을 선정해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2021년 10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구축하고, 2022년 걷기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워크온’은 올해 5월을 기준으로 가입자 2만 명(충주시민의 10%)을 돌파하며 충주시의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챌린지를 기획하고 걷기 좋은 장소를 선정하며 충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 주무관은 워크온의 업무 담당자로서, 워크온 운영 뿐만 아니라 야간 걷기 프로그램,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맨발 걷기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걷기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과의 막내 직원으로서 나이는 어리지만 뚝심 있는 근무 자세로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일매일 고민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충주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9일, 시민의 손으로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과 조성 사업의 향후 계획 등이 안내되었다. 또한 지난 6월 마무리된‘충주 시민의 숲’의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가 발표되었으며, 발대식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발대식을 통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주), 한솔조경(주), 그리고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끝으로,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범시민 추진단 구성은 지난 22일에 구성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보다 확장된 단체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어‘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조성되는 동안 다양한 제언과 함께 기부숲 문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노약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집 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안전 취약계층이 저소득층 노약자 및 독거노인 21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됐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며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미끄러워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 시내 지역 중심 상권을 순환하는 대학순환노선을 오는 9월 2일부터 신설하여 운행한다. 대학순환노선은 교통대, 건국대 학생들의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 간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시내버스 노선이다. 그동안 관내 대학교 캠퍼스와 충주 시내 지역을 잇는 버스노선을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는 교통대·건국대 학생회와 사전간담회를 거쳐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대학순환노선은 1개 노선(700번)으로, 1일 4회 운행되며 교통대, 건국대,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순환한다. 시는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될 대학순환노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관내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를 용이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1,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및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으로, 뒷면의 발행연도를 확인하여 유효기간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608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시행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했으며, 문수정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채연(한양대 4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최지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이소윤(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김우혁(서울대도초등학교 5학년),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자중학교,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520만 원이며, 대통령상의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문수정 씨는 전주우석대학교 국악과 및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프리랜서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문수정 씨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동주(同州)도시인 충주와 진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가 서로 소통하는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교류음악회의 제목인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건넌다.’라는 뜻으로,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연주회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의 협연자로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수석 단원 이선혜, 피리 단원 박태영,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단원들이 있으며,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박유겸, 최진호, 최민우, 이한범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주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지휘자인 정도형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무거운 엉덩이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랜 시간 책을 읽는 능력을 겨루는 독서 행사로,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경험과 성취감을 선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무거운 엉덩이'라는 표현은 학문에 매진하거나 일을 하는 데 있어 오랜 시간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엉덩이가 무겁다”라고 표현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제1회 무거운 엉덩이 대회에서는 30명의 학생들 중 16명의 학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6시간의 독서를 마무리했으며, 2회차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월 24일부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세부터 19세 사이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독서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시립도서관관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행사 담당자는 “이 대회는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집중력과 끈기를 기르는 도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