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삼돌이’프로그램이 두 달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소태면민 화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소태면의 지역 강사들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그림그리기, 도예, 원예, 수담스토리 공예, 인생 그림일기, 베이킹, 노래교실 등 총 7개 강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삼돌이’ 프로그램은 각 마을의 노인회와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강좌별 각각 8회씩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민 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르신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며 강좌의 존속을 걱정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9월부터 생태고을센터에서 ‘찾아오는 삼돌이’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