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하고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옥천군은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를 비롯해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현금 급여 및 물질 서비스 등 사회·경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회의에서는 14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9명의 대상자가 선정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 한충완 부군수는 “다양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13일 이틀간 50여 명의 회원들이 배추를 다듬고 절여 정성껏 담근 김치는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김장 나눔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부터 1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서울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문화 탐방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기의 유대감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직접 대한민국 정치·행정 중심지의 장엄함을 느끼고, 롯데월드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 문화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TV에서만 보던 국회에 직접 와보니 너무 신기하고, 친구들과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가을 견학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방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읍은 혼인신고를 위해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군민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군 신혼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황규철 옥천군수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포토존은 ‘오늘부터 우리는 부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천의 아름다운 배경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옥천읍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유동갑 옥천읍장은 “많은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출생신고를 하는 가족 등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인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다음 달 6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7~10월까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우편,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 부서에 전달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민원 처리 만족도 평가 △공무원의 방문 또는 전화 민원에 대한 응대 자세 △민원실 환경 △불편 및 개선사항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이다. 참여 방법은 옥천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옥천군청 누리집 참여 마당 설문조사 게시판 또는 국민생각함 생각모음에 접속해 하면 된다. 또한 국민신문고 등의 온라인 민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편조사도 진행한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옥천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5~16일 읍·면 실천조직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전국 농촌 읍·면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며, 이 추진단에서 육성한 옥천군 활동조직들과 전국 농촌 읍·면 단위의 실천 활동가 및 주민리더, 중간지원조직, 연구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공유회는 전국 농촌 읍·면 단위 활동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 소멸극복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2021년 충남 홍성군, 경북 의성군 2023년 전북 남원시 개최에 이은 4번째 공유회이다. 첫째 날에는 ‘농촌 읍·면 정책과 활동조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옥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읍·면 사례 등 지역별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교류회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읍·면 활동조직 설립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4개 분과별 주요 쟁점 및 과제에 관한 토론을 한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향숙)는 12일 아동 정신건강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은 인격 발달과 정신건강 관리의 초기인 아동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감정표현을 눈에 보이는 신호등으로 시각화해 화가 났을 땐 빨간색, 잠시 생각하고 싶을 땐 노란색, 기분이 좋을 땐 초록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신호등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올바른 마음 표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감정조절을 통해 친구를 비롯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감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을 접목해 공연을 보는 내내 아동들이 즐기며 몰입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환경설정, 코믹한 대사를 넣어 흥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했다. 전향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건강한 감정표현 습관을 갖고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유아·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윤혜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性)적 발달과 성 문제, 디지털 세대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했으며,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고민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성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가족끼리 성에 대해 대화하기 어려웠는데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숙 센터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는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대상자를 세분화하고 특성에 맞는 부모 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한 1,700원, 13세 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은 기존 1,200원에서 150원 인상한 1,350원이며 6세 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기존 750원에서 100원 인상한 850원이라고 밝혔다. 교통카드 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아울러, 오지 거주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부담하는 요금도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인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교통비 부담에 힘들어하는 도민의 사정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대한 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군민이 인상된 요금으로 인해 농어촌버스 및 다람쥐 택시 이용에 혼란을 겪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부터 12일 양일간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 동안 읍·면에서 생활 속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총 118톤에 달하는 폐자원 수집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더불어 추워지는 날씨에 긴 겨울을 보내야 할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1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현숙 새마을회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부지런히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올해도 쾌거를 이뤄낸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규철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새마을회의 노력 덕에 더 행복한 옥천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 실천 운동과 온기 나눔을 통해 옥천 발전에 보탬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재활용품은 매각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연말 소외계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청소년지도위원회가 11일 다가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원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응원 5종 세트’를 전달 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15명은 옥천고, 청산고, 옥천산업과학고 3학년 학생들을 직접 찾았다. 청산면의 청소년지도위원은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수능을 치르고, 긴장감을 잘 풀어 그동안의 노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옥천군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신고 지원 연계 활동, 청소년 금연 캠페인 실시 등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33회 옥천군농업인대회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농업인과 가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옥천 농업의 발전을 축하하고, 지역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화합과 단결로 농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며, 농업의 미래를 향한 발전적 다짐을 함께 나누고자 열렸다.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옥천 농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김명성 쌀전업농회장이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옥천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여러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읍·면 화합 행사와 장기자랑은 농업인 간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초청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옥천 농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 옥천군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생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행정효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3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727건 사례 중 36건의 신규사례와 55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옥천군이 제출한 ‘새벽·야간시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접근성 개선’ 사례는 주민 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자동심장충격기 대부분이 실내에 설치돼 야간·새벽 시간에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선정 원칙을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소로 변경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관련 지침이 올해 5월에 개정됐다. 이로써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환경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4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및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옥천 관내 번화가와 다중이용시설, 우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경찰서, 관내 학교 등 관계 기관이 연계한 합동 단속으로 실시되며, 홍보 리플릿 배포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옥천 관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노래방·PC방 등의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음주·흡연·폭력·가출 등의 위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해 앞으로도 옥천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11월, 옥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을 만들어 보는 나전칠기 프로그램과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모래로 그려보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전칠기 프로그램은 19일부터 총 4회,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총 7회 운영하며, 11일부터 각각 선착순 10명을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옥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깊어 가는 가을,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래구와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청받아 공연한 청소년밴드 R.O.Y.밴드가 미니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에 청소년수련관 별관 1층 강당에서 공연하며, 선착순으로 150명 입장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향수식품(대표 안정숙, 김선호)이 지난 7일 옥천군노인복지관에 김치를 후원한 데 이어 군서면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10kg) 50상자를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했다. 지난 7월 군서면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김치 150kg 후원에 이어 군서면에만 올해 벌써 두 번째 기탁이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홀로 사시거나 고령,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을 하기도, 사 먹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김치를 10kg씩이나 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권미란 군서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온정을 나누는 (주)옥천향수식품에 감사드린다며 면민들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