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에 1억 3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총 2천100만원의 예산으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2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매년 반복적 피해정도, 피해예방 자구노력, 기존수혜자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멧돼지 포획틀 지원사업과 유해 집비둘기 퇴치 지원사업이 있다. 멧돼지 포획틀 지원사업은 멧돼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10개소를 우선 선정해 멧돼지 포획틀을 시범 설치하고 사업 효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해집비둘기 퇴치 지원사업은 유해 집비둘기로부터 피해가 많은 공동주택 등 집비둘기 서식지에 조류기피제, 버드스파이크, 버드와이어 등을 지원해 비둘기 악취, 도시 미관 문제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방지와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등 새 단장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오는 29일 대표 홈페이지 및 열린군수실,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개편에서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 분야를 상단에 배치하고 홈페이지 우측에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열린군수실’ 홈페이지도 민선7기 공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으며 전체 공약 진행률을 비롯한 공약별 세부 이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민원서비스 메뉴들을 한데 모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서비스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예산 10경과 8미, 주요 축제 등이 부각되도록 개편해 군의 문화·관광 분야 홍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군민들의 유용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오는 2월 11일부터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2019년도 경영체등록 및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위한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는 쌀과 밭작물 재배농가, 생산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위해 소득의 일정액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동접수센터 운영으로 농업경영체등록 및 쌀·밭·조건불리 직불 사업 신청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통해 농업인의 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별 일정을 정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과 공동으로 경영체등록 및 직불금 신청을 통합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쌀직불금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 연속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밭농업 직불금은 지목과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3년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경작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자의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와 농지면적 1000㎡ 미만인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공동접수기간 내 신청을 못한 농가는 4월 30일까지 농산물품질관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말일까지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원 상시감시를 통해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빠른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지도팀장 및 담당자로 2인 1조를 편성해 빈틈없는 수질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곡교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의 주기적 순찰 실시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여부 점검, 과거 수질오염 위반업소 등 사고 우려가 높은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비점오염원 하천 유입에 대한 예방 점검 등이 있다. 특히, 폐수 위·수탁 업소를 집중 점검해 수탁업소의 폐수처리실태 및 위·수탁 전표에 의한 조사를 통해 폐수발생량이 상이한 위탁업소에 대해 폐수 무단방류 등을 추적조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익을 위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는 강력 처벌해 쾌적한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으며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봤을 때는 지체 없이 아산시 환경보전과로 신고해 달라”고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기관 139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97개소를 지정해 진료 공백 없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충남콜센터 및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해외 유입 감염병, 홍역, AI 인체감염 관리, 생물테러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대비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염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설 명절 전 해외여행 또는 유행지역 방문 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조직 내 부서 간 소통, 참여, 협력 강화와 협업 체크리스트의 도입을 통한 시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 업그레이드로 민선7기 시정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협업행정을 조직 내 필수요소이자 최우선 가치로 판단하고 직원 인식개선과 가치공유, 협업과제 선정·관리 등 협업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민선7기 2년차인 2019년은 주요 정책사업이 구체화되는 시기이자 시의 미래를 책임질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 노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다. 그 과정에서 협업 중심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핵심과제 등에 대한 적시·수시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이견에 대한 협업 조정회의와 대안 마련이 필요한 과제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체계적인 협업행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 내·외부 협업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협업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주요사업 및 행사 등 계획 시 작성을 의무화 한다. 체크리스트는 부서·기관 간 협업사항, 시민 의견수렴 및 현장방문 실시여부, 갈등관리 및 홍보 방안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 명절 앞두고 전통·수산시장 상인 격려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7일 웅천시장과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김 시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손을 맞잡고 위로했으며,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과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을 나눴다. 또한 내달 3일에도 동부와 현대, 한내, 중앙 시장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형마트 이용 선호로 전통시장의 활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전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져야 서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각 기관과 단체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니, 상인들께서도 친절함과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춰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 보물 지정 예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6호로 등록된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은 성주사지에 남아있는 4기의 탑 가운데 하나로, 금당 후면에 다른 2기의 석탑과 함께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국내 유일의 가람 배치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다. 특히, 금당 전면에 오층석탑 1기를 조성해 1탑 1금당 형식의 가람배치를 조성한 이후 배면의 석탑 3기를 다른 곳에서 옮겨와 추가적으로 배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금당 배면의 3기의 석탑 중 서·중앙 석탑 2기는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동 삼층석탑은 그동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관리해오다가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는 것이다. 동 삼층석탑은 조성 양식으로 보아 다른 2기의 삼층석탑과 함께 통일신라 말기에 같은 장인에 의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총 높이는 4.1m로 2층 기단위에 3개의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단 상부에 괴임대 형식의 별석받침을, 1층 탑신 전·후면에 문고리와 자물쇠가 표현된 문비가 조각된 점 등으로 볼 때 전형적인 통
전화 한통으로 맘 편한 도서관 이용하세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초보 부모들이 시립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맘 편한 도서관을 운영한다. 맘 편한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아 양육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 책을 택배로 배달해주는 맞춤형 독서환경 제공 서비스로,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보령시립도서관의 대출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12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중앙도서관 4층 사무실을 방문해 자녀양육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부터는 전화로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월 2회, 1회당 최대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배달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이용할 수 있고, 도서 반납도 전화 한통이면 된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시민 누구나 어떠한 환경에서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자녀 양육에 여념이 없는 영아를 둔 부모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 2년 연속 아시아 3대 축제로 우뚝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축제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은 축제이자, 다양한 킬러 콘텐츠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한 2019년도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일본 모리오카 산사춤 축제, 태국 쌍크란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부문에 선정돼 내달 22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지역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보령머드축제는 2013년에는 축제 관객 부문, 2014년과 2015년에는 축제 글로벌 부문, 2016년에는 축제 글로벌 명품 대상, 2017년에는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 지난해에도‘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부문과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에 선정되는 등 매년 수상해왔다. 이와 함께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외연 확대의 공로로 축제 공로상을 받게 됐는데, 이는 보령머드축제를 중국 대련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스페인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올해 기술감사팀을 신설한 당진시가 계약심사 대상을 확대해 불필요한 예산의 사전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보통 자치단체는 예산 집행 전에 불필요한 예산이 쓰이지 않는 사전 감사와 사업 종료 후 당초 계획대로 집행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사후적 감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막고 있다. 시가 올해 대상범위를 확대한 계약심사는 사전 예방적 감사 기법 중 하나로,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나 용역, 물품구입 등에 대해 계약 전에 설계나 견적의 적정성 여부를 감사하는 제도다. 시의 경우 지난해까지 1억 원 이상의 공사와 5000만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사업이 계약심사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5000만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사업도 계약심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시는 계약심사 외에도 5억 원 이상의 공사와 8000만 원 이상의 용역, 5000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 시에는 또 다른 사전감사제도인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일상감사 대상은 올해도 기존과 대상이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기술감사팀에 인력이 확충되면 민간자본보조사업 계약심사 대상 금액을 20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해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지난 2016년 공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당진을 포함해 올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53개 공공도서관에는 사업비 2000만 원이 지원되며, 각 공공도서관은 전문 사서 1명을 채용해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당진의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문사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4곳을 순회 근무하면서 장서 관리 기술과 도서관 운영 지도, 실무교육,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연계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라는 전문 인력을 지원해 지역주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도서 및 벽지 취약 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수리소 사업은 어업인 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업용 기자재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수리소를 통해서는 어선 1척당 연 2회, 회당 10만 원 상당의 어업용 기자재 부품을 무상 교환·수리 받을 수 있으며, 부품이 아닌 연료유나 엔진오일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이동수리소 사업 예산은 1억 5900만 원으로, 무상 점검·수리반이 도내 연안 시·군 어촌계 및 내수면어업계를 방문해 점검·수리 활동을 펴게 된다. 이동수리소 방문을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다음 달 22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은 물론, 도내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업인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생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알림 문자를 발송해 왔다. 또 도가 운영 중인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는 경보 발생 때에만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미세먼지 관련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보완,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만 문자를 발송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 전파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송출 기준 보완에 따라 주의보 발령 시에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되면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촘촘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안군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양식장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도난방지시스템을 설치, 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파도어촌계, 신야1리어촌계, 장돌어촌계 3곳을 대상으로 국비 포함 총 4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복·해삼 양식장의 절도피해 예방을 위한 레이더, 열영상카메라, 방송장비 등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소원면 파도리 양식장의 경우, 절도로 인한 피해액이 약 8000만 원에 이르는 등 어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전복의 경우, 보통 4년부터 5년 간 꾸준히 먹이를 주고 전복에 붙은 이물질 제거와 분망작업, 망세척 등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 등 오랜 기간 상당한 비용이 투입된다. 이렇게 어민들의 노고로 길러낸 해산물을 전문다이버 장비를 갖춘 절도범들이 하루 밤 사이에 싹쓸이로 훔쳐가 어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마저 느끼고 있다. 어민들은 절도를 막기 위해 방범대를 구성해 간조 2시간 전부터 대략 5시간부터 6시간, 늦을 경우 새벽 2,3시까지 자체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바다가 넓어 절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며, 간혹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붙잡았을 경우에도 증거영상 등이 없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는
태안군 [충남도민일보]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은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한 분야별 핵심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추진사업의 국·도비 및 상위계획 연관성 확보에 주력하고 군정 운영의 질적 성장으로 다양한 군민 욕구를 충족하는데 초점을 둬 진행했다. 군은 올해 미래동력 확보 찾고 싶은 관광도시 구축 건강·행복도시 조성 안전 안심도시 구축 생활 사회기반 확충 민생중심 경제 육성 농·어업 경쟁력 강화 소통·현장중심 행정 실천 등의 군정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광개토 대사업’ 본격화와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에 군정역량을 결집하고, 해상풍력발전소 건립을 위해선 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테마형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