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여성친화도시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안심택배보관함 1식을 서원대학교 후문에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존 8개소에서 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했고, 이번 1개소가 추가 설치로 인해 앞으로는 9개소를 운영한다. * 청주시 안심택배보관함 : 사창동행정복지센터, 복대1동 자율방범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흥덕보건소, 청원구청, 평생학습관, 봉명작은도서관, 청주대 후문, 서원대 후문(신규 설치) 안심택배보관함은 택배 수령 과정을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등 택배를 직정 수령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 물품을 수령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려면 택배 수령 장소를 집 주변 안심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택배를 안심택배보관함에 배송하고 수취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이용자는 48시간 이내 해당 택배보관함에서 무료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 청주시! 미래 농업을 선도하다 청주시 미래 농업의 핵심은 ‘스마트팜’과 ‘청년’이다. 청주시는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ha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총 60억원을 투자해 0.9ha에 첨단 온실을,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2025년 12월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단위 면적당 구조재 투입량이 적고 용적량 증가로 열 완충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청주시! 청년 스마트팜을 육성하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형 스마트 임대농장이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이 커 스마트농업에 진입하기 어려움이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이 곧 시민이 누리는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방침 아래 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려수당 대상 확대, 3종 휴가제 도입과 대체인력사업 추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심리상담·법률자문 제공 등 복지종사자의 보수수준과 근로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 사회복지종사자 장려수당 대상 확대, 충북 도내 최초! 시는 보수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포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되 열악한 시설을 먼저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2023년 보수 수준이 열악한 여성피해지원시설 12개소에 인건비 1억5천8백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장려수당 지급 대상도 확대했다. 장려수당은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상근종사자에게 매달 7만원씩 지급돼왔다. 시는 2023년 조례를 개정해 개인 및 단체운영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종사자도 대상에 포함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최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53명은 지난 8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협력기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청주 시민파트너단원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역량을 키우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익혀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파트너단원들은 여성들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폭력예방교육,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이번 훈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시민파트너단은 오는 28일까지 △생활안전 역량강화(체험)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홍보 역량강화(체험) 교육 △청주시 성인지 통계와 양성평등 정책 이음(강의) 교육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시민파트너단의 역할(강의 및 모니터랑 활동) 교육 등 4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란 단장은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젠더 거버넌스로서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셔틀버스협동조합 굴렁쇠는 지난 8일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창립 2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굴렁쇠는 신학기 학습 준비물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2명에게 각 2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굴렁쇠클럽은 2017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 2명에게 꿈키움 희망 장학금 후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습 준비물을 마련하고,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7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갖고 참여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나눔·봉사활동도 수행한다. 참여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 공공·민간기관 퇴직자,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명으로 구성돼 2027년 2월 말까지 2년간 활동한다. 또한, 이날 참여단은 제10기 청주시 참여단을 이끌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대표로 선출된 유현모씨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청주향교 주관으로 지역 유림 및 주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전이란 문묘(文廟)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2월과 8월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낸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향축 봉안례(향과 축문을 봉안하는 예)를 시작으로 취위, 개독,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청주향교 전교는 “모든 사람이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모두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석전대제는 유교의 근본정신을 계승하고 공자와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소중한 의식이자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주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4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PREVIEW CONCERT‧사전 연주회) in 청주’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수한 전국 국‧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1달여간 진행되는 클래식 축제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초청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 공연 전 청주시민에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알리고 명품 연주를 미리 선뵈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제193회 정기연주회로 준비했다. 공연 시작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완벽한 곡 해석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는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명작 ‘교향곡 제1번’ 연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신경식과 협연해 마르티누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협주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년 만에 초청된 이번 교향악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및 기타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다. 지원범위는 안질환 수술비 및 안구내 주입술이며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단서 및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적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이후 재단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눈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 소중히 관리되어야 하는데 수술비 걱정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청주시 아동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으로,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아동들은 아동 권리 교육과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 내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시 주관 아동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링단 참가자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이 발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청주아이러북(Lovebook) ‘2025년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책꾸러미 배부, 그림책 공연, 작가 강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는 22일 오전 11시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영유아 자녀와 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2025년 선정도서 △누가 숨었나?(수수 글, 천개의바람) △누구나연주회(박현종 글, 종이종) 등을 각색한 아동극 ‘헨젤과 그레텔의 마법 같은 동화이야기’이 펼쳐진다. 전문 배우들과 시민들이 무대 구분 없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전접수를 한 2019~2024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가 진행된다. 2~4 단계별 10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인지활동 애플리케이션 ‘기억담기’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억담기는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스마트폰, 태블릿 기반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이다. 치매 예방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인지영역을 훈련하고 결과 기록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 검증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운영 강사 교육과 운영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6월까지 치매예방군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전후의 인지기능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7일 2025년 도시공원 예·제초 및 전정사업 시작에 앞서 관련 업체 대표자와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수행 전 직무 재해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초사업 5대 안전수칙, 개인용 보호구의 기능, 기계톱의 안전한 사용방법,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풀깎기, 관목 전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첫걸음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는만큼 즐거운 공직생활 안내서’ 교육과 선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구성됐다. ‘아는만큼 즐거운 공직생활 안내서’는 공직생활 가이드 북으로, 청주시 시정 기본현황과 예산·회계 등 기초적인 행정실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공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신규 공무원들은 선배들에게 공직생활의 어려움, 문제 해결방법, 공직자로서의 성장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경험을 나누고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시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열린도서관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예 전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책과 함께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개월 간격으로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4월 전시에는 배경민 작가가 ‘우리의 옛 숨결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지공예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빛과 그림자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숨 쉬는 듯한 유기적인 형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예와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책과 공예 작품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주열린도서관에서는 전시 외에도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에 대해 배우고, 한지로 등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한지등 만들기’ 프로그램은 4월 2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열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7일 트랙터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종으로는 트랙터, 농업용굴착기,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콩 들깨탈곡기 등 6개 과정이 진행된다. 기종별로 교육횟수 및 인원이 다르게 편성돼,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원하는 과정의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트랙터 교육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 농업기계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안전교육 및 기종별 올바른 작동 실습교육을 통해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