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7일 트랙터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종으로는 트랙터, 농업용굴착기,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콩 들깨탈곡기 등 6개 과정이 진행된다.
기종별로 교육횟수 및 인원이 다르게 편성돼,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원하는 과정의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트랙터 교육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 농업기계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안전교육 및 기종별 올바른 작동 실습교육을 통해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