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월송주택지구 공사 준공에 맞춰 월송단지 중앙로인 북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 이 중 1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연장 400m, 폭 30m 왕복 6차선의 도로확장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월송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북쪽구간(월송교차로~고향칼국수)으로써,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등 지속적인 확장사업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시는 앞서 공주대학교 정문에서 신월초교차로 구간 확장사업을 조기 완공하도록 LH공사에 협조 요청, 착공 조치했으며, 이번 사업 구간까지 마무리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북부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및 가로환경 개선으로 도시경관과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업인 도시민의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은퇴자와 젊은 청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만 20세~40세의 청년 귀농인을 대상으로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을 추진, 3개소 6천만원을 지원하며, 공주시에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인 영농 및 유통 지원사업’에는 3개소 3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들은 시가 2017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은 물론 6차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운영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주민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5호에 대해 40만원씩을 지원하며, 귀농인의 안정적인 거주시설 마련을 위해 15가구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비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귀농인에게 농촌 생활 적응과 영농기초 기술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마켓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비, 젊은 농업 CEO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젊은 농업 CEO 강소농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이론과 농장자원 분석을 통한 키워드 찾기, 쇼핑몰 디자인 설정 및 상품 등록, 농업의 스토리를 담은 상품기획,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까지 실습을 통해 젊은 농업CEO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현재 밤과 밤가공식품 등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시장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켓에서 공주 젊은 농업CEO의 성공신화를 써 보겠다”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온라인 상에서 농산물 매출 증가세가 다른 어떤 유통채널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을 통한 매출 비중이 점차 더 확대되고 있어 이 부분에 중점을 둔 교육과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시는 우선 관내 저소득층 가정 1288가구를 선정, 1가구당 5만원씩 지원했으며, 980가구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이 지원한 백미, 블루베리 즙, 헤모힘, 핸드크림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오시덕 시장도 24일 탄천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공주노인요양원과 상왕동에 소재한 왕촌어버이의집을 방문,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힘썼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누어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위문금품으로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억 680만원을 지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 중점 추진 10대 과제 등 올해 공주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거문고를 연주한다’는 의미의 위민탄금(爲民彈琴)을 시정 화두로 삼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초심을 유지해 시정이 성과가 있도록 잘 마무리한다’는 뜻의 금성옥진(金聲玉振)을 시정 화두로 삼아 공약사항과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정의 성과를 높이겠다”고 올 한해 시정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우선 공주대~송선동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하고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신설된 일자리육성팀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산성시장 야시장 개설, 대형매장 유치 등 유통사업 활성화, 경쟁력 높은 특화농업 육성 등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준공, 공주역사인물관 설립 등을 통해 역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보존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족의 큰 명절 설과 대보름을 맞아 지역 대표 특산물이 고맛나루 밤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시는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 사곡농협과 협력해 오는 2월 10일까지 고맛나루 밤 200톤(10억원 상당)을 농협유통 양재점과 안성물류를 통해 판촉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최대 매출처인 농협유통 양재점 홍보판촉행사에 오시덕 시장, 민주식 농협공주시지부장, 이진양 사곡농협조합장, 박승문 세종공주원예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밤재배 농가들이 참여, 서울과 수도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힘을 모았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사곡, 신풍, 유구 지역에서 밤을 재배하는 570여 농가의 재고부담 해소와 적정재고량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2017년 밤 영농 및 밤 유통 계획 수립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희 농정과장은 “지난해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밤 수확량이 감소, 가격이 높게 형성돼 중·소과 중심의 유통이 이뤄지면서 특대밤은 소비가 둔화됐다”며, “고맛나루 밤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 밤농가의 재고 부담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 안내에 나섰다. 이번에 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외국인 토지법(외국인 토지취득 허가·신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토지거래 계약허가) 등 그동안 개별법으로 시행되던 부동산 거래 제도를 통합해 재정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거래신고 대상이 기존 토지·건축물 매매, 주택분양권 전매 등에서 주택, 상가, 토지 등의 최초 분양계약 및 분양권 전매까지 확대된다. 따라서, 1월 20일 이후 체결되는 주택, 상가, 토지 등 최초 분양계약 및 분양권 전매의 경우에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관할 관청에 신고하고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 등기를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 제정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적용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를 확인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도시브랜드인 ‘흥미진진 공주’와 농특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가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18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흥미진진 공주’가, 특산물브랜드 부문에서는 ‘고맛나루’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자원의 가치를 담아낸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의 흥미로운 역사, 아름다운 자연, 즐거운 문화, 새로운 미래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분 좋은 감성과 새로운 영감을 전해주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드높였으며, 현재 기념품 제작, 관광버스·택시 래핑광고, 농·특산물 포장지, 홍보용 리플릿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09년 공주 농업인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농특산브랜드 ‘고맛나루’는 백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등은 물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유치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0월 공모해 전국 3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11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공주시를 포함해 최종 16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귀농귀촌사업’이 탄력을 받아 공주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업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래도시사업단에서 농업기술센터로 업무를 이관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조동헌)가 지난 13일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조동헌 공주기업(주) 대표를 재선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기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대외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인의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 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덕 공주시 부시장은 “침체된 해외경기 및 국내경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의 주축으로서 공주시 발전에 더욱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공산성이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송산리고분군은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발표하는데 이번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통신사, 소셜, 내비게이션 등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100선의 현황을 살펴보면, 대전·충청권에서 총 10개의 관광지가 선정됐고 충남에서는 총 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공주시에서 2개의 관광지가 선정돼 중부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100선 선정과 더불어 앞으로 추진하게 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New Year’s Concert’를 부제로 2017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정경이 협연자로 나서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희망의 하모니를 펼친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샤브리에의 ‘페트 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2번, 최성한의 ‘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어 바리톤 정경이 출연해 팔보의 ‘그대에게 내 말 전해주오’, 알도의 ‘제주해녀’를 노래하고 소프라노 강혜정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중 ‘생각해줘요’를 노래하며 듀엣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그대 손을 잡고’를 노래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바리톤 정경은 ‘클래식계 이단아’라는 도발적인 호칭으로 불리며 2016년 1월 맨하탄 메트로폴리탄 초청으로 ‘Shadows of Don Giovanni’를 성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인근 세종시의 급속한 팽창,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구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정주여건으로 살기좋은 희망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의 안정된 고용창출 ▲정주환경조성 ▲출산 및 보육환경 조성 ▲귀농·귀촌사업 강력 추진 등 4대 전략을 설정하는 한편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구늘리기 중점추진 시책 35개를 선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우량기업 유치, 대학생 전입지원금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혼인 및 출산 축하이벤트, 귀농귀촌 생활불편사업 지원, 인구늘리기 캠페인 월 2회 실시, 대학생 전입을 위한 이동민원실 운영 등이다. 공주시 인구는 2014년 2748명, 2015년 2360명이 감소했으며, 2016년에는 1330명이 감소했으나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소폭 증가세를 보이기도 해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육성팀을 신설해 사회적 기업 지원, 일자리 연계사업 추진 등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귀농·귀촌인 임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9일 월송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6개 읍·면·동에 대한 정유년 새해 읍·면·동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2017년 10대 핵심과제 등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읍·면·동민과의 대화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년도 시정화두를 ‘금성옥진(金聲玉振)’으로 정한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민선6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은 민선 6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망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한 공주를 만드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지난해 8월 복지허브화 시행 이후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유구읍은 복지허브화 시행 5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6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12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758회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욕구 확인 및 상담을 실시했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15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시행, 16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용품 지원, 무료식사제공 등 단순서비스 3954건을 연계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복지허브화사업 시행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초가 됐다”며, “2017년 유구읍사무소가 유구읍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유년(丁酉年) 공주시정 시무식을 갖고 새해업무에 들어갔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에는 시민을 위해 거문고를 연주한다는 ‘위민탄금(爲民彈琴)’을 화두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 올해는 팔음을 합주할 때 처음 종을 쳐서 소리를 헤치고 맨 끝으로 경을 쳐서 그 음을 거두어들여 음악을 끝낸다는 뜻의 ‘금성옥진(金聲玉振)’의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 시정화두를 ‘금성옥진’으로 정한 것은 초심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는 의미임을 강조하며 그간 추진한 정책들이 금년에 반드시 잘 추진돼 처음 약속했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일을 마무리 짓는 것이 시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으나 그동안 강조해왔고 같이 노력해 온 정도, 미래, 창의, 화합 4가지 시정지침을 되새기며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