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시행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련 조례가 제정돼 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주택이나 노유자시설에 인접해 집중 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이며, 군은 해당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 작업을 지원한다. 단, 임야나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관리해야 하는 지역 및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말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위험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목을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관내 기업 인력 채용 시 구직자들에게 면접비를 지원하는 ‘2025 예산군 구직자 면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구직활동자 감소로 기업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관내 기업 면접에 응시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면접비 3만원을 최대 2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기업 면접에 응시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예산상설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전화 문의 후 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관내 기업의 청년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3월 이후 본격적인 나들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당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예당호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안전 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겨우내 수면 아래 침수된 음악분수대를 수면 위로 부상시켜 분수대 청소 및 부속 시설물들을 특별 점검하는 등 3월부터 운영되는 음악분수 연출에 이상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음악분수는 3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앞으로 9개월 동안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며,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인공폭포, 벽천 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운영도 3월부터 재개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주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30분을 추가해 총 5차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목표달성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 체감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101개 사업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점 논의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착공) △전통주 체험단지 조성사업(준공) △청년스마트빌리지조성(착공)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준공) △K-773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착공)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군 생활 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착공)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 시설도입 운영(준공) 등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편성 및 심의 일정에 맞춘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자체 보고회 후 기존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발굴한 가운데 추진됐으며, 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5년 대비 261억원 증가한 3900억원으로 정하고 105개 1974억원(국도비 합산)을 중점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63건의 신규 사업 내용을 충청남도와 공유했으며,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2026년 예산안에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8억원 △국가하천(무한천)퇴적토정비사업 20억원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100억원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3억원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유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대전지방검찰청 김해경 홍성지청장, 정승태 예산세무서장, 박찬주 홍성세무서장, 이정민 보령세무서장이 충의사를 방문해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김해경 홍성지청장이 대표로 영전에 헌화·분향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묵념으로 매헌 윤봉길 의사의 넋을 기리는 등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배 후 윤봉길의사기념관으로 이동해 학예사의 전시해설과 함께 윤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봤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1월 13일 전시설계 새단장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윤 의사의 생애와 농촌계몽운동 등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개편해 전시관을 운영 중으로 재개장 후 37일간 51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노인회 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양성 및 회계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읍면 13개 분회를 지역별로 나눠 △18일 예산읍1·2, 응봉면 △20일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25일 삽교읍, 덕산면, 봉산면 △27일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등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인 지도자로서의 덕목과 역량을 높이고 경로당 회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노인 지도자 양성 및 회계 교육은 경로당 회장·총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경로당 회계 교육에서는 운영보조금 회계처리 절차, 경로당 장부 관리 및 운영 관리주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운영비 지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로 배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 방법 및 회원 관리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 운영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많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과성, 성과목표 달성도, 지역 특성 반영 여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해 시행결과를 최종 심의했다. 군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 및 평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 차에 해당하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을 목표로 하며, 군은 10개 추진전략과 47개 세부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바 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리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1년간 군과 협의체가 협력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 생각하고 2024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8회 40시간 동안 △작물재배 이론 △귀농 창업 및 경영 △농업정책 등 이론 과정 △관내 선도 농가 견학 등 현장실습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귀농·귀촌인(도시지역 1년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재촌 비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귀농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에게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관내 GAP(농산물우수관리) 및 친환경 인증 농가의 유통비용을 경감하고 GAP 및 친환경 인증의 확산을 위해 직거래 택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총 6000만원을 투입해 3만건의 택배 물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GAP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은 1차 농산물(사과,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과 임산물이고 축수산물 및 가공된 농림축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건당 4000원(보조 2000원, 자부담 2000원) 한도로 농가 1가구당 최대 200건(지원한도 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상반기(2025. 6. 2. 부터 2025. 6. 30.)와 하반기(11. 3. 부터 11. 28.)로 나눠 접수하며, 희망 대상자는 기간 내 사업신청서, GAP 및 친환경 인증서와 직거래한 택배비 영수증 또는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을 구비해 신청인 주민등록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GAP 및 친환경 생산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민에게 친환경 농업 체험의 기회 및 자연과 교감하며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을공동체정원 사업으로 공원 내 텃밭을 분양한다. 분양 대상 텃밭은 예산읍 향천리에 위치한 삽티공원에 총 8개 구획(구획당 10㎡)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4개, 단체 4개 구획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군민과 군 소재 기관·단체이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2025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정원 사업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재배 및 원활한 생육 및 관리를 위한 방법을 배울 기회가 주어지며, 군은 수확 후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 희망자는 군청 산림녹지과 공원관리팀을 방문(신청 기간 중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주말 제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3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되며,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50세 이상(1975.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 병의원 33곳과 보건소, 보건진료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지각이상을 동반하고 후유증으로 날카로운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50세 이상 성인부터 접종이 권고되며,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7961명이 접종을 받아 미접종자 목표량 대비 88.1%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 부문 금상(군부 3위)과 농업경제부문 최우수상(군부 2위)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시행된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경제의 성과를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농업경제 등 8개 부문별로 구분 및 평가하고 부문별 성과를 합해 종합 부문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군은 농업경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튼튼한 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촌공간정비사업((구)충남방적),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농촌 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 주거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프로젝트)으로 지역 내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군은 지난 18일 일반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오는 8월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청년스마트빌리지는 창작활동과 주거 공간을 동시에 제공해 군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둔 ‘예산청년온담’은 청년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며, 이곳에는 △멀티라운지(복합휴게실) △북카페(도서카페) △공유오피스(사무실) △교육실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청년스마트빌리지와 인접해 청년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청년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소재 사단법인 민족음악원이 주최한 ‘사물놀이 본향’ 공연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2회차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담은 사물놀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내포남사당패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삼도 설장구, 삼도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 및 진행됐으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고 예인 이광수와 민족음악원의 합동공연 시작(오프닝)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광수 민족음악원장은 “사물놀이는 우리의 정체성과 흥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깊이를 되새기고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물놀이 본향 공연은 2월 27일 저녁 7시 30분 예산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면서 막을 내리며, 민족음악원은 앞으로도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기획해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을 사전 신청하면 직원 및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점검 결과 및 위험 요인 해소 방안을 제공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가로등 등 공공 및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며, 민간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중, 소송(분쟁) 등인 시설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점검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 및 누리집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 동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대상지 모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취약 시설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