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의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국제학술대회를 7월 1일과 2일 양일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베일에 싸인 백제사의 열쇠, 공주 송산리고분군’이라는 주제로, 백제사의 큰 획을 그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새로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심화 연구성과 ▲동아시아 왕릉과 무령왕릉 비교 연구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보존‧정비‧활용 연구 등 총 4가지 세션, 11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송산리고분군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29호분의 발굴조사 및 지반물리탐사 결과 등 최신 성과가 발표됐으며, 그동안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9호분의 실체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한, 송산리고분군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사비기의 왕릉급 무덤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왕릉 및 제후의 무덤을 비교·검토함으로써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새롭고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됐다. 시는 이번 송산리고분군의 과거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반포면 학봉리 학봉철화분청관에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후 6년 만에 준공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축하했다.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주민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이 투입, 도자전시관인 학봉철화분청관 건립과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학봉철화분청관은 익살스런 민화를 담은 공주시 철화분청사기와 계룡산 인근의 많은 도예를 전시·홍보해 도자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도자산업을 지원·육성코자 건립됐다. 김정섭 시장은 “학봉철화분청관 건립을 통해 수수하고 역동적인 공주시 청화분청사기의 멋을 보다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자산업 활로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 의견 수렴을 위해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유‧초‧중‧고‧특 각 40개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공주시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주시 교육사업 현황 및 향후 지원, 초등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계획 보고로 시작한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과의 대화와 김을호 독서문화 홍보대사의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글쓰기 비법’이란 주제로 특강으로 이어졌다. 앞서 시는 통학차량 및 학교 주변 안전 설치물에 대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어려움을 토로한 학부모의 입장을 반영해 농촌중학교 통학차량 임차비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운영위원장들은 이점을 높게 평가했다. 위원장들은 주로 학교 등‧하교시간대 노선 확대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농촌지역 학교의 통학차량 확대 지원, 학교 진출입로 안전시야 확보 등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3대 무상교육 실현,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대학생 학습지원, 올해부터 한마음장학회에서는 농촌살리기 차원에서 읍면지역 중학교 재학생 417명에게 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9개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대한무공수훈자회,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전력을 다해주는 보훈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4일 6.25전쟁 71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임양종(89세) 참전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분을 직접 찾아뵈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임 유공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임양종 유공자는 6.25전쟁 발발 후 경찰공무원에 입직했으며 1951년부터 1955년까지 군‧경 합동 지리산공비토벌작전에 참여해 공산주의 비정규군(빨치산)을 소탕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재향경우회장, 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나노씨엠에스㈜와 총 96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과 나노씨엠에스㈜ 등 21개 기업과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나노씨엠에스㈜는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8,263.7㎡ 부지에 내년 3월까지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20명 이상의 지역민 우선 채용도 약속했다. 나노씨엠에스㈜는 근적외선 흡수·반사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6년부터 한국조폐공사의 화폐인쇄에 사용되는 위조방지용 보안소재 납품을 시작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공동으로 유렵,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며 51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선7기 3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은 ‘소통과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바람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민선7기 3년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시정 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기 절반가량을 코로나19 재난에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이 주인인,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취임 당시 희망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고 평가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탄탄히 다져 2019년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용자 수 7만 1천여 명, 공주시민 3명 중 2명꼴로 사용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7기 들어 85개 기업, 2,91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답보상태였던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설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2066명, 노인일자리사업에 7,347명이 일자리를 찾도록 힘썼다. ◆ 중부권 문화수도 도약 발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은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건전한 성의식 확립과 성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예방과 폭력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부터는 올해부터 새로 바뀐 지침에 따라 교육 시간을 달리해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대면교육으로, 6급 이하 직원은 각 사무실에서 비대면 영상시청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김문미 강사는 성희롱, 성매매와 관련하여 강화된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법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공직자로서 차별을 볼 수 있는 눈, 고통을 들을 수 있는 귀,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행동을 통해 폭력예방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고위직일수록 조직내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형성돼야 시민들에게도 좀 더 친절하게 봉사할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자는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법안이 국회에서 조만간 성립된다면 인구감소‧재정력 약화에 큰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특히 인구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는 큰 정책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공주시도 귀농, 귀촌 정책에 나아가서 귀향 유도와 촉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고향으로 다시 보금자리를 옮긴 귀향인들에 대한 연간 통계를 만들고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귀향을 유도하고 촉진할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실행 근거를 확보할 것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동창회와 향우회, 종친회 등 출향한 향우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축제‧관광 발전 전략을 주제로 28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주시 백제문화선양위원, 사계절축제 조직위원,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 관광협회 회원, 축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 유기준 대표이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이인배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문화관광도시인 공주에서는 한발 앞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여행과 관광 분야에서 청정과 안전, 힐링과 로컬 여행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축제 분야에서는 향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장 대면 프로그램의 적절한 융합과 조화가 필요하므로 기존의 골든벨 프로그램 등 온택트 프로그램의 명품화와 함께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축제를 위한 노력, 친환경 축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을 전담할 TF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윤도영 경제도시국장은 16일 열린 제133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관분야, 업무지원분야, 투기방지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된 전담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택공급 차원을 넘어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이에 걸맞은 지원체계를 가동, 사업추진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절차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이 이번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해당지역 주민을 비롯한 공주시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오는 17일에는 공주시와 충남개발공사, 해당지역 주민 등 3자가 참여하는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목적 및 방향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간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사업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측에 정확하게 전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도입한 공주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민선7기 들어 상생경제 생태계를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3년 상생경제 분야 10대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가장 먼저 충남도내 모바일 전자상품권 발행액 1위인 공주페이에 대한 성공 사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지난 2019년 8월 도입된 공주페이는 지난달 초 누적 충전액 1천억 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인구의 절반을 넘는 7만여 명이 공주페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도 장착해 편의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답보상태였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착공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통한 공공기관, 우량기업 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서부발전(주)가 7천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한데 이어 ㈜바이오니아, ㈜다산에너지 등 87개 기업으로부터 2,91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산성시장이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와 성장 역시 남달랐다. 산성시장은 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5개 지표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서면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현황을 분기별로 알기 쉽게 공개하고 매주 정례브리핑과 월 1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입한 열린시장실,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등 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에 따른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임기 내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약 이행상황은 지난 4월말 현재 50건을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82.1%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 중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전국 최초 휴일 당직 동물병원 운영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지자체 중심의 지역맞춤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 참석해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4.0’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공주는 2018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2019년 중학동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돼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지역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참여 향상 등 긍정적 변화가 있는 반면 우려와 지적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중심시가지형 등 현 5가지 도시재생 사업 유형으로는 각 지자체마다 안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은 만큼 이를 상호 보완하는 복합형 사업 유형이 필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설명회, 공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의 밴드, 피카소밴드가 오는 4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선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재단의 ‘2021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천원의 감동콘서트’이자 ‘지역예술단체 초청 시리즈Ⅰ’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1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는 공주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통한 창작력 증대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첫 번째 공연이다. 공주사람 8명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인 ‘피카소밴드’는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고 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말처럼 “우리는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 우리들이 생각하는 음악을 하겠다”며 결성된 단체이다. 기성곡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 연주하고, 공주를 노래로 창작하고 발표해 공주를 널리 알리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아침에 눈뜨면’, ‘계룡산 일출’, ‘누구 없소’, ‘공주부르스’, ‘제민천’,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라면’, ‘한 잔의 추억’ 등 다양하며 기존 곡뿐만 아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세종·대전시 등 인접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하루 전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지원 및 추진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온다. 이중 분양은 4,894호, 임대는 1,473호가 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 5,577억 원은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는 재원 부담이 전혀 없다. 신도시에는 수용 계획인구가 1만 6,799명에 이르기 때문에 교육시설도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고, 공공업무시설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으로 봤을 때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공주 월송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