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지로 월미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인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월미농공단지 18개 입주기업체 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만나 기업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노후 폐수처리시설 보수 및 관리사무소 신축 등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환경과 직결된 노후 폐수처리시설 중 감시제어 설비(PLC) 일부는 올해 교체를 완료했다며 유량계 등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선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신축은 충남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기업 유치와 함께 입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수시로 가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인들도 기업이 커 가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9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제27회 공주시 공예품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한 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은 공주와 백제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의 형상을 본떠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을 출품한 배한빛, 박혁 씨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 1팀(▲최홍일), 은상 2팀(▲강설아 ▲유명원, 김정은), 동상 2팀(▲최경현,김수현 ▲박소연,문서영) 등 총 21팀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목칠, 도자, 금속 공예 등 48개의 작품이 출품된 공예품 경진대회에서는 최홍일 씨의 ‘인화 식기세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금상 1팀(▲성락균), 은상 2팀(▲노영란 ▲팽정화), 동상 3팀(▲류정희 ▲임성호,임인영 ▲이정선) 등 총 25점이 입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오는 25일까지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전시한 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신바람 북카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를 대표하는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관광기념품과 공예품을 적극적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 말 예비 문화도시 선정 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체육과와 문화재과, 주민공동체과 등 핵심부서 16개가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를 구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해 위원장을 시장으로 격상하고 협정협의체 구성을 재정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주용 공주시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개념과 예비사업 추진 로드맵, 행정협의체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전체적인 행정지원을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칸막이 없는 협업체계 운영을 다짐했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공주만의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타 문화도시와 차별성을 두어 문화가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주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위임하고 전담 조직인 문화도시센터를 문화재단에 두는 등 민 주도의 조직으로 재정비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43명과 기관 및 읍면동 지역위원회 추천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제4기 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홍명재, 부위원장에 박은정 씨를 선출했으며, 시민자치분과와 문화복지분과, 경제도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들은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우선순위 심사, 예산편성 과정에서 제안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김정섭 시장은 “제4기 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뤄진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1년 공주행복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정섭 시장과 서해원 공주교육청교육장을 비롯해 박상옥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양병찬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 사례발표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숙 공주여성농업인센터 대표와 노종우 상서초등학교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올해 진행 중인 마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4년차에 접어든 공주행복교육지구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교육청, 전문가, 시민이 상호 협력해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민선7기 시정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3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우선 행정수도권 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벨트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시는 세종시 인근에 440억 원을 투입,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를 개발 중으로 이곳에는 13만㎡의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최근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함께 2027년 완공을 목표로 5,577억 원이 투입되는 송선‧동현 신도시를 개발하기로 하면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LX국토정보교육원 등 굵직한 공공기관 4곳이 이미 공주로 터전을 옮겼고, 계룡산 생태탐방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천연가스발전소 등도 공주시대를 앞두고 있다. 전국적 성공모델로 꼽히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도 눈에 띈다. 833억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애터미(주)(회장 박한길), LG전자 금강옥룡점, 행복도량과 ‘행복빨래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애터미(주) 최승곤 대표, LG전자 금강옥룡점 이숙현 대표, 행복도량 대표 노휴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조성 특화사업 일환인 행복빨래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인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과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사업 운영 전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애터미(주)는 건조기와 세탁기 각 1대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LG전자 금강옥룡점에서는 정기적인 무상점검과 필터교체를, 행복도량에서는 마을주민의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월 3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행복빨래터는 마을주민이 함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마을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성평등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 마을 곳곳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빨래터는 지역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이 세탁을 하면서 이웃주민에 대한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 소통
(공주=충남도민일보)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는 공주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19년 말 예비 문화도시 사업에 지정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경쟁률이 높아졌는데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정 문화도시의 핵심은 바로 ‘시민 중심’이다. 시민들이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공주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작년에 공주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위임하고 전담 조직인 문화도시센터를 문화재단에 두는 등 민 주도의 조직으로 재정비, 독립성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시민 스스로가 기획과 집행,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수정‧보완했다고도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시민 공유테이블과 시민회의 운영, 시민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시민역량을 결집하고, 문화도시를 이끌어갈 시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경찰서, 국립공주병원,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 치매환자 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2021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계획 ▲2022년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안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사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매관리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인식 개선 등 치매걱정 없는 노년이 건강한 공주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을 초청해 공주-세종 상생발전을 주제로 한 공무원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40여 명과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관‧단체장도 참여했다. 강연을 진행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세종시 탄생과 밀접한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와 세종은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나가야 하는 관계로,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공주-세종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세종BRT 사업 등 양 도시간 주요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세종시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도 적극 공감을 표한 뒤 신도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양 시장은 간담회를 갖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시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정 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 가정 중 선정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제‧욕구 파악,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후원 연계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빵나눔 사랑나눔 ▲아이 좋아 안경 무료지원 ▲이웃사랑 꾸러미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밑반찬 지원 ▲제철 과일꾸러미지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후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 및 업체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공주시먹거리사업단, EYE LIKE 안경원, 과일나무 등이다. ‘빵나눔 사랑나눔’ 사업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금자) 식품가공과 학생이 만든 빵을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전원(25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투자회사 유니프레지던트 그룹과 2,500만 달러, 약 275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천안, 아산 등 3개 지자체와 웅진식품(주)을 비롯한 5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대만 최대 식품‧유통 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은 전 세계 25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웅진식품을 인수했다. 협약에 따라 웅진식품은 앞으로 5년간 공주 유구농공단지에 50,000㎡ 부지에 약 275억 원을 투입,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약 2,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약 3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등 관내 고액 납세자 중 6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는 웅진식품이 계획하고 있는 공장 증설 계획 등을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조, 올해 안으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8일 송산리고분군에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과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과 최선무용단이 포문을 연 기념식은 ▲무령왕의 혼을 추모하는 불교식 제례 ▲세계유산 무령왕릉의 발굴과 보존 대담 ▲무령왕 찬가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가 묻힌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8일 배수로 공사 중 우연한 기회에 발견됐다.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무령왕릉에서는 108종 4,687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이 가운데 12건 17점이 국보로 지정됐다. 특히 출토된 유물 중 지석은 무덤의 주인이 무령왕이라는 정보 외에 왕비의 장례와 합장한 연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무령왕릉의 이러한 가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안았다. 김정섭 시장은 “50년 전 무령왕릉 발굴을 다시금 되새기고 그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신 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굴착기 6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차종은 제작사 호룡의 1톤 농용 전기굴착기와 3.5톤 전기 미니굴착기이다. 보조 금액은 1.0톤 기준 1,200만원, 3.5톤 기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법인·단체 당 1대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굴착기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제작·수입사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유구읍 소재 관불산을 둘러싼 채석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자연경관 훼손 등 우려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7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골재 생산업체인 OO산업에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의 채석단지 지정을 위해 신청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대규모 채석으로 인해 본래 모습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관불산’의 자연경관 훼손, 사업의 특성상 환경피해 저감에 한계성, 자연환경 기반사업 퇴색 우려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에 공감했다. 시는 약 7개월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약 3,300건의 의견과 약 2,100명이 참여한 탄원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석분‧미세먼지 등의 비산으로 반경 2㎞ 이내 인구밀집지역 각종 피해 ▲라돈, 석면 등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주민건강피해 ▲유구천과 고현천 등 수질오염 ▲법정보호종 등 동‧식물상 피해 ▲발파 등 채석으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 ▲농업, 축산업, 제조업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포함해 환경영향에 대한 의견을 전문적·구체적·종합적으로 개진, 지난 6월 7일 사업자 측에 통지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자가 공청회 및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공주시1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인 사계절육묘장 대표 박규년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장 박명순 ▲공주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백옥희 ▲정돈가 대표 설병진 등이다.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1회 한해 연임 가능하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관내 기관, 단체, 종교시설, 개인 등 각계에서 답지한 장학금 14건, 8천여만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지정 기탁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기탁 금품을 기부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제도 정착으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 사업에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